[한겨레] 전통가곡 명인 조순자씨/여창가곡 세바탕 시디 내놔
[한 겨 레] 1998-07-28 (문화) 뉴스 15면 458자 전통가곡 명인 조순자씨/여창가곡 세바탕 시디 내놔 전통가곡의 명인 조순자(57)씨의 〈조순자 여창가곡 전집〉이 킹레코드에서 나왔다. 지난 89년 엘피(LP)로 낸 여창가곡 첫째 바탕 15곡에 둘째 바탕(15곡), 셋째 바탕(15곡)을 보태 세 바탕 45곡을 시디(CD) 여섯 장에 담았다. 정악에 속하는 재래 가악의 하나인 전통가곡은 시조시에 가락을 얹혀 부르는 노래로, 관현악 반주에 맞춰 의식과 품위를 유지하며 부르는 전문음악. 시조를 5장(章) 형태로 얹어 부르는 전통가곡은 부르는 방식에 따라 여창, 남창, 남녀혼창 등 세가지 유형이 있다.근대 가곡의 원류인 하규일(1867∼1937)의 수제자인 이주환(1909∼1972, 초대 국립국악원장..
2009. 4. 2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