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17번째 이야기, 맑고 고운 마음 그대로

2016. 9. 28. 20:15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17번째시간입니다~
이번시간에는 21일 공연이후 3일만에 만나는 날이라서 공연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었지요^^
이번 공연때 있었던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며 자랑을하기도하고 실수를 안타까워 하는 푸르미르들을 보며 저도 많이 뿌듯하고 기뻤답니다!!

 

 

첫번째 시간은 가야금으로 시작했습니다.
대여음후에, 노래와 함께 하는 모습이 한결 자유로워보이는 우리친구들!!

 

 


 

하지만 한음으로 길게 노래를 뻗는 4장에서는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노래와함께 정확한 박을 알고있어야 하기때문이지요.

 

 


 

"선생님 뒷부분을 새로 외우니까 앞에 외운것들이 없어져버려요!!!!", "저는 머리가 여기까지밖에 안되나봐요"등 외워지지 않는 가야금악보에 힘겹게 연습중인데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박한박 차근차근 천천히 외워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있답니다.

 

 

 

오늘의 두번째 시간은 공연관람입니다. 오늘은 정읍수제천보존회의 공연이 3시부터 있는 날이기에 공연을 보고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았지요^^ 공연을 보기에 앞서 공연관람하는 자세도 배우고, 아는 만큼 보인다며 오늘 공연하는 곡들에대한 설명도 팜플랫을 통해 읽어보았지요.

 

 

공연이끝나고 관객분들과 공연자분들에게 이쁘게 인사도했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자신들이 했던 공연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많이 나왔던 말은, 이번에 공연을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다음번에는 다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무용무대에 올라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 공연에는 무용무대도 서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서로를 위하는 맑고 고운 마음이 어찌나 잘 느껴지는지!! 무척이나 감동받았답니다.

 

 

 

얘들아 김치~ 한마디만해도 모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이되는 밝고 맑은 우리 푸르미르들!!

모두가 무대에 올라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