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16번째 이야기, 두근두근대는 설렘을 안고

2016. 9. 22. 12:34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16번째시간입니다~

오늘 수업이 중요한 이유!! 바로 21일에 있을 가곡전수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에 우리 친구들이 함께하기 되었기 때문이지요*.* 선발을 통하여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신나긴 하지만 떨려서 잘못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도 크답니다ㅜㅜ 그래도 연습한대로만 한다면 잘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던 마지막 연습시간 함께 보시죠^^

 

첫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아제는 가야금이 무거워요, 손이 아파요 아무도 불평하는 사람도 없고, 가야금시간이 끝나는 걸 아쉬워하는 우리 친구들!

 

 

 

가야금시간에는 모둠별로 앉아 연습을 하는데요, 서로서로 모르는 부분은 가르쳐주기도 하는 이쁜 모습입니다^^ 우리친구들 너무 대견하지 않나요?

 

 

 

사진기를 가지고 돌아다니면 사진을 못 찍게 방해하는 친구도 있고, 이렇게 이쁘게 포즈를 취해주는 친구도 있답니다!

 

 

가야금시간이 끝나고 쉬는시간!

요즘 푸르미르 친구들에게 가장 유행하는 쉬는시간 놀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쉬는시간에도 힘껏 뛰놀고도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친구들을 보면 저는 마냥 부러울 따름이지요ㅠㅠ

 

 

두 번째 시간은 가곡시간입니다.

 

 

 

가곡 북두칠성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중요한 시간입니다. 할머니 선생님과 안되는 부분은 하나하나 연습해 보았는데요, 연습을 많이 했는지 우리 친구들 목소리가 아주 맑고 또랑또랑하네요^^

 

 

무대에서 장구를 치지는 않지만 반주와 함께 들려올 장구 소리를 생각하며 열심히 연습했답니다. 우리 친구들의 진지한 눈빛에서 이글거리는 열정!! 보이시나요^^

 ‘북두’ 공연 기대해보세요~

 

즐거운 간식시간이 지나고,

 

 

다음은 무용시간입니다.

이번 가곡전수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에는 가인전목단이 무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모두 다 함께 연습을 먼저 하고 선발된 8명의 친구들이 무대에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무대에 오르니 막상 느낌이 달라서인지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푸르미르 친구들은 국악영재들인만큼!! 금새 자리를 잡아가더군요^^

 

 

 

박은혜 선생님의 박자에 맞추어 하나하나 다시 자리를 잡아보니, 점점 정리되어가는 우리 친구들~

 

 

 

꽃보다 이쁜 우리 친구들의 무대 함께하세요~

 

이렇게 이번 연습은 끝이났습니다. 이제는 21일 공연만 남아있는상황!!

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준비한 우리 친구들~ 떨지 말고 파이팅 합시다^^

두근두근대는 설렘을 안고 우리 푸르미르 친구들이 만들어갈 무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