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1. 13:41ㆍ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청소년 예술단 14번째이야기입니다. 아직은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선선해진 날씨에 활기찬 분위기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일단 먼저 장구 연습을 해보면서 올바른 자세와 방법을 공부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익숙해진 모습으로 장구를 치는 우리 친구들! 가곡의 16박을 모두 잘 외워 칠 수 있어 할머니 선생님께 많은 칭찬을 받았다지요^^
다음으로는 북두칠성을 장구를 치면서 불러보았습니다. 푸르미르 친구들에게 장구를 치면서 노래를 해보니 좋은 점을 물어보았더니, "박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노래를 외우기 더 쉬운 것 같아요"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신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할머니 선생님! 부끄러워 발표를 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할 수 있도록 할머니 선생님이 격려해주셨답니다^^
두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북두칠성을 가야금 병창으로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푸르미르들! 손에 물집이 생긴 것을 아프다고 싫어하지 않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지요^^ 서로 물집이 얼마나 더 큰지(?) 경쟁하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엽고 기특해서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다음은 즐겁고 맛있고 배가 든든해지는 간식시간!!!!!!! 모두 함께 김치^^
세번째 시간은 무용입니다.
가인전목단을 집중적으로 연습해보았는데요, 가인전목단은 꽃이 있는 화준이라는 것을 놓고 하는 무대라 이쁘고 화려한 느낌이 많이 들지요. 우리 친구들이 이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정말 즐겁네요^^
오늘은 특별히 할머니 선생님께서 오셔서 무용을 가르쳐 주셨지요! 열심히 따라해보는 우리 친구들, 할머니 선생님의 오늘의 꿀팁은 자신의 팔의 무게를 이겨라!! 였지요^^ 가장 무거운 것이 자기 자신의 눈꺼풀과 팔이라며 그것을 이겨내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라 알려주셨답니다~
나 자신을 이겨 낼 수 있는 푸르미르가 되기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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