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10번째 이야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10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푸르미르 친구들과 한주를 쉬고 만나는 주였기 때문에 더욱 친구들이 기다려지는 날이었습니다. 밖은 비가 주륵주륵 너무나도 많이 와서 우리 친구들이 오는 길이 걱정이 됐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친구들은 해맑은 얼굴로 와서 휴대폰에 끼워 사용하는 선풍기를 자랑하기도 하고 숙제를 뽐내고 쥐모양의 장난감으로 깜짝 놀래키는 장난을 하기도 했지요^^

 

 

 첫 번째 수업은 무용시간입니다.

 

 

 

 저번시간에 무용숙제가 있었지요! 자신의 위치와 자세를 차례로 적어오는 숙제이지요, 많은 친구들이 숙제를 아주 잘해왔습니다. 안해 온 친구들은 다음시간에 꼭! 해오기~

 

 

 

 오늘의 몸풀기 시간은 숙제를 확인하며 그 숙제 종이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마음껏 날아다니다가 박은혜 선생님의 신호에 맞추어 종이위에 올라가서 배웠던 무용의 자세를 해보는 것이였는데요, 해맑게 웃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장마인 날씨가 맑게 개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요^^

 

 

 

 신나게 몸을 풀고, 무용동작도 떠올리며 복습해 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정재를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첫 번째 정재는 향발무입니다. 팔이 엇갈리는 부분에서 아직도 헷갈리는 친구들이 많지만 다음주에는 더 나아질 친구들을 위해서 파이팅!!

 

 

 

 한주를 쉬었던 만큼 우리 친구들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하여~ 복습 또 복습! 하나하나 자세히 가르쳐 주시는 박은혜 선생님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우리 친구들이 벌을 받고 있냐구요??!!!

 아닙니다^^ 향발무의 동작을 하는 것인데요, 사진만보니 꼭 벌을 받는것만 같은..하하하하핳

 

 

 

 두 번째는 춘앵무입니다.

 

 

 

 춘앵무는 이제 거의 진도가 다 나가고 있기 때문에 잘 안되거나 어려운 동작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수정하고 반복하는 중이지요, 이제 좀 우리 친구들의 어여쁜 자태가 보이지요^^?

 

 

 

 세 번째는 가인전목단입니다.

 

 

 

 가인전목단도 뛰어난 우리 친구들 덕분에 빠르게 배워가고 있지요^^

 

 

 

 두 개의 조로 나뉘어서 진행되는 가인전목단 연습은 보고 있다보면 아름다운 화준을 가운데에 두고 꽃을 들고 꽃보다 이쁜 모습으로 공연을 할 우리 친구들 기대됩니다^^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가야금으로 가곡 병창을 연습하는 친구들! 벌써 2장까지 끝낸 친구들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악보가 없이 배우는 즉시 바로바로 외우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진도가 잘 나가고 있답니다.

 

 

 

 열심히 배우려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들도 열심히 가야금을 가르쳐 주고 있지요^^

 

 

 

 가장 신나는 시간! 간식시간을 뒤로하고~

 

 

 

 세 번째 시간은 가곡 시간입니다.

 

 

 

이번에 독일로 공연을 갔다와서 느낀 점을 우리 친구들에게 말씀해 주시는 할머니 선생님! 많은 독일 사람들이 가곡에 찬사를 보내준만큼 우리 친구들도 우리의 가곡을 많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아껴 주었으면 합니다^^

 

 

 

 노래, 무용, 가야금 세가지를 배우면서도 항상 활기찬 푸르미르들!

 잘안되는 날도 있고 조금은 하기 싫은 날도 있겠지만, 언제나 늘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우리 친구들!

 노력하다보면 결과발표회날에는 그 누구보다도 멋지게 무대위에서 빛나고 있겠지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푸르미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