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6번째 이야기, 쑥쑥~ 자라고 있어요!!

2016. 5. 31. 09:45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6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제 곧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토요풍류학교 청소년 예술단 푸르미르가 시작되지도 어느덧 2달이 지나가네요! 2달동안 푸르미르 친구들의 키도, 생각도 많이 자란만큼 실력도 쑥쑥 자라났지요*.*

 

 

 

 오늘의 첫 수업은 무용시간입니다.

 

 

 

 먼저 몸도 풀고 창의력도 쑥쑥길러줄 놀이시간을 먼저 가져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한명씩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번주에는 부끄러워서 놀이에 참여하지 못했던 친구들도 이번주에는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무용시간 시작~

 

 

 

 저번시간에 박은혜 선생님이 오셔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손끝에서 발끝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한 결과! 오늘은 폭풍 진도를 나갈 수 있었지요!

 

 

 

 춘앵무뿐만이 아니라 이번에는 가인전목단도 진도를 나가 보았는데요, 가인전목단은 순조 때 궁중 잔치에서 무동과 여령이 모란꽃을 꽂은 화병을 가운데 추는 궁중무용입니다. 꽃을 가운데에도 두고 꽃을 들고 추기도 하기 때문에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운 무용이랍니다.

 하나둘, 하나둘, 1조와 2조로 나뉘어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 파이팅!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가야금은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수법을 똑바로 잡아주어야, 기초가 탄탄해야한다는 할머니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 친구들이 잠시 진도를 나가는 것을 중단하고 뜯고 튕기고 집는 손을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1대1로 수업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지요. 기초가 튼튼하면 진도는 금방! 나갈 수 있으니, 욕심은 잠깐! 멈춰두고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봅시다~

 

 

 

 맛난 간식시간을 마치고! 오늘도 맛있게 먹는 친구들 이쁘지요^^? 열심히 공부하고 먹는 간식은 꿀맛이지요~

 

 

 

 마지막 시간은 가곡수업입니다. 북두칠성을 이어서 불러 보았지요.

 북두칠성을 처음 배우던 날, 선생님이 불러주는 북두칠성을 들으며 언제 다배우지? 라고 걱정했던 친구들도 많았는데요, 수업을 시작한지 6번째가 된 오늘! 벌써 전체의 3분의 2를 넘게 배웠습니다.

 

 

 

 4장을 처음배우고 집중적으로 연습해보았는데요, 가곡에서 가장 절정인 부분이라서 짧지만 오늘 하루를 모두 투자하여 연습하였지요.

 

 

 성대결절이 와서 목이 아픈데도 우리 푸르미르들을 위하여 열심히 가르쳐주신 할머니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제는 양수지박도 너무나도 잘 따라하고 이제는 바닥에 바르게 앉아있는 자세도 너무 이쁘지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기특하고 뿌듯합니다.

 

 

 

 이렇게 사진만 봐서는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또 그만큼 잘 성장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결과발표회에 보여줄 무대! 아직 많이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기대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