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1.09.25,10.02 열세번째, 열네번째 수업 !!

2021. 10. 13. 17:46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토요풍류학교 친구들입니다^^

 

이번에는 열세번째 이야기와, 열네번째 이야기를 함께 보여드릴텐데요!!

길고 긴 방학을 지나,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라는 엄청난 기간을 지나~ 드디어 우리 푸르미르들을 만날 수 있었지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너무너무 반가웠고, 또 키가 쑥 자란 친구들을 보며 깜짝 깜짝 놀래기도 했답니다^^

 

우리 푸르미르들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 언니, 동생들과 함께 즐겁게 재잘 거리는 모습으로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첫 번째 시간은 할머니 선생님의 시간입니다.

 

 

먼저 우리 친구들의 방학은 어땠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매년 새로운 무언가를 하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의 방학이 마구마구 궁굼했는데요, 막상 나온 이야기들은 역시 코로나로 인해서 다들 집에만 있었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안타까웠답니다ㅠㅠ 그래도 이제 토요일마다 푸르미르에 와서 신나게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아요><

 

 

먼저 1학기에 배웠던 우조 이삭대엽 ‘버들은’을 복습했는데요, 많은 친구들이 까먹었다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 우리 친구들!! 함께 부르니 또 힘을 내고 친구의 소리를 들어가며 차근차근 불러가는 모습으로 대성공~ 물론 1학기때 마지막에 불렀던 자신감은 조금 사라졌지만요!! 그래서 지금은 계면조 이삭대엽 ‘언약이’를 부르고 있답니다^^

 

 

두 번째 시간도 지난 지금은 벌써 1장을 다 나갔다지요^^ 역시 우리 푸르미르들은 국악영재들인가봅니다~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원래 고학년 친구들은 향비파, 저학년 친구들은 가야금을 공부를 하는데요, 모두가 가야금을 기본적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기의 앞, 뒷 수업은 가야금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가야금도 배웠던 것을 차근차근 복습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요, 기억에서 지워버린 가야금 악보를 찾느라 우리 친구들 고군분투하는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시간은 신나는 간식시간~

우리 친구들은 이삭토스트와 콜팝에 아주 행복해했답니다^^

 

 

 

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각자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땀흘리며 연습했는데요,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에어컨을 틀어도 덥다며 성화랍니다^^

 

 

가장 어린 연령대의 친구들이 있는 향발무부터 초무, 가인전목단, 아박무까지!! 우리 친구들의 열정의 무대 2학기에도 기대해주세요!!

 

 

푸르미르 친구들 건강하게 다음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