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1.10.30,11.06 열일곱 번째, 열여덟 번째 수업!!

2021. 11. 10. 17:45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21년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열일곱 번 째, 그리고 열여덟 번째 수업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친구들의 건강도 염려스러운데요!! 그래서 수업받는 교실 바닥에 보일러도 올려두고 우리 친구들을 기다렸답니다^^

 

 

 첫 수업은 할머니 선생님의 가곡 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가곡 수업을 시작하면 늘 빠짐없이 상반기에 배웠던 버들은을 잊지 않기위해 잊지 않고 ‘버들은’ 복습도 하고, ‘훈민정음서문(나랏말싸미)’도 복습해보고답니다. 그리고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목치기’로 한정간 한정간을 다시 배우고 익혀서 할머니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더욱 정확하게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훈민정음서문(나랏말싸미)’는 특히나 지금 가야금 병창으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더욱 집중해서 정확한 연습이 필요해서, 저번주에 했던 것 처럼 모둠별로 수업도 진행해 보았답니다. 삼삼오오 모여앉아 친구에게 알려주기도하고 배우기도 하면서 스스로 익혀가는 것이지요! 친구들끼리 알려주다보면 자기도 헷갈리는 부분을 찾아서 다듬기도하고, 더욱 명확하게 노래를 익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수업 방법이지요!!

 

 

 

 두 번째 수업은 가야금과 향비파 수업입니다.

 

 하반기 향비파 수업에는 향비파 병창을 위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훈민정음서문’을 가야금 친구들과 함께 연주해 보려고 합니다^^ 벌써 2장까지 진도를 나갔다고 하는데요! 우리 친구들 파이팅해서 얼른 5장까지 쭉쭉 나가보아요!!

 

 

 그리고 가야금 수업에는 앞서 배운 민요들에 더해 향비파와 마찬가지로 ‘가야금 병창’을 준비중이랍니다. 한명씩 검사받고 통과하면 칠판에 이름을 적어주니 더욱 다들 열심히 암보중인데요, 오늘은 끝까지 5장까지 모두 암보한 푸르미르가 처음으로 탄생했답니다!! 김서영 푸르미르인데요!! 아주아주 기특하죠^^ 우리 멋진 푸르미르들 모두모두 곧 통과해보아요!!

 

 

 그리고 신나는 간식시간!! 오늘도 맛난 간식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역시나 무용시간입니다!

 

 

 우리 푸르미르들 이제 정재도 척척!! 이번 수업 때에는 진도를 모두 나간 무용이 벌써 3가지!!

 

 물론 아직 다듬을 것이 많이 남아있긴하지만 그래도 우리 푸르미르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저도 푸르미르들도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차근차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나갈테니 우리 또 한번 힘내보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