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8.10.13 열여섯번째 이야기 !!

2018. 10. 16. 20:25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616번째 수업입니다.

 지난주 106일에 갑자기 밀려온 태풍에 휴강이 되어서 한주가 지나 다시 만난 우리 푸르미르들!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서 더욱 기쁘게 만났답니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더 특별한 시간이었지요! 바로바로 정재 특강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국립 국악원의 무용단 지도위원을 맡으셨던 최연형선생님께서 우리 푸르미르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가곡전수관으로 발걸음을 해주셨는데요~ 바로 국립국악원과 가곡전수관의 MOU로 국악원에서 오시게 되었답니다.

 

새로오신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우리 푸르미르들 갑자기 눈이 반짝반짝 해졌답니다.

 

 

 

 

 

 하지만...!!

 정재의 기본 발디딤부터 한 동작, 한 동작의 이름도 가르쳐 주셨는데요, 거기다 각 장단이 변화하는 부분도 알려주시며 박도 가르쳐 주셨답니다. 오늘의 수업의 제목이 정재 특강인만큼 정재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이 물밀 듯 밀려들어왔답니다. 그래서 뒤에는 우리 친구들이 헷갈려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정말정말 재밌다는 친구들도 많은 유익한 시간이었지요^^

 

 

 

 눈을 반짝거리던 푸르미르들은 어디가고 #힘들어요 #다리아파요 #팔아파요 #종아리땡겨요 #쓰러질 것 같아요 로 바뀌는 우리 푸르미르들!! 시간이 조금 지나자 특강이라는 말에 걸맞는 강도 높은 수업이 되었답니다. 이 쌀쌀해진 날씨에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바람에 에어컨을 켰다는 아주아주 열기넘치는 수업시간이 었지요^^

 

 

 

 

 간식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도넛을 두고도 힘들어 누워버리는 바람에 일어나지 못하는 우리 푸르미르들!! 그래도 정신차리고 일어나 맛있는 간식을 냠냠~

 

 

 

 

 다시 시작된 수업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답니다.

 향발무, 가인전목단, 초무, 춘앵무, 아박무까지!!

 

 

 

 

 다음 11월에 있을 특강에는 더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기로 약속~

 

 

 전수관의 카메라로 선생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느라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푸르미르들이 흘린 땀방울을 응원해주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6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