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8.06.30 열두번째날 !!

2018. 7. 3. 16:54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18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12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수업은 끝이나게 되었답니다!! 뭔가 후련하면서도 아쉬움이 가득남은 이번 수업!! 상반기동안 배운 모든 것을 복습하고, 또 알아가는 시간이되었다지요^^

 

 

 첫 번째 시간은 가야금 시간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줄을 뜯어보던 첫 시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활기찬 목소리로 아리랑과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그리고 통영개타령까지 신나게 부르며 가야금은 연주한답니다.

 이제는 물집이 생기고 손가락이 아파도 익숙한 듯, 선생님~ 밴드붙여주세요~하고 와서는 밴드를 붙이고 다시 열심히 연습한답니다^^

 

 

 

 오늘은 상반기 마지막 날이기에 배운 모든 것을 함께 연주하고 복습해보았는데요, 할머니 선생님께서도 엄지를 척!! 들어주셨답니다^^

 

 

 

 두 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저번시간에 이어 <우조 우락 유자는’>을 배워보았는데요, 오늘은 3장을 배워보았지요! 진도를 빠르게 나가는 것 보다 기초를 잘 다지고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같이 노래를 부르고 또 나눠서, 그리고 2, 혼자 부르기까지!! 열심히 노래를 익혔답니다^^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선생님~ 이제 목이아파요라고 두 손 들고 항복 했다지요^^

 

 

 

 오늘도 맛난 간식을 먹었는데요, 상반기 마지막 수업이기에 특별히 이승은 푸르미르가 준비한 닭강정이었답니다^^ 그리고 가야금 선생님도 간식시간에 함께해주었답니다!!

 

 

 

 오늘도 역시나 소화도 시키고 몸도 풀 수 있는 놀이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첫 번째 게임은 샐러드 게임입니다. 4개의 과일을 나누어 그 과일의 이름이 불리면 자리를 바꿔야하는 게임이지요! 그리고 샐러드!!”라고 외치면 모두가 일어나서 자리를 바꿔야 한다는 사실~

   두 번째 게임은 우리 친구들이 직접 제안한 게임! ‘수건돌리기입니다^^ 야무지게 수건을 잡고 달리고 잡고~ 몸풀기는 여기서 끄읕~

 

 

 

 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오늘은 역시나 발디딤연습으로 시작하여 춘앵무의 복습으로 창사도 부르고 기억도 더듬어 보았지요. 그리고 오늘은 초무를 끝까지 배우겠다는 목포로 열심히 달려보았는데요, 짝짝짝~ 역시나 마음먹은 것은 제대로 해내는 우리 푸르미르들!! 초무를 끝까지 완성했답니다^^

 

 

 이렇게 정재시간을 마지막으로 상반기의 모든 수업은 끝이 났답니다.

 매주 토요일다마 열심히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이쁜 모습을 보여주었던 우리 이쁜 푸르미르들!! 벌써 12주가 지났다는게 믿겨지지 않고 더군다나 방학이 되어 보지 못한다는 것에 아쉬움도 가득하답니다.

 

그래도 방학동안 특강을 하기에 만날 수 있으니 특강을 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히 지내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