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5. 13:10ㆍ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10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따끈따끈한 우리 푸르미르들 소식과 함께 돌아왔답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날씨도 더워지고 우리 푸르미르들의 열정도 뜨거워지고 있답니다*.*!!
첫 번째 시간은 가야금 시간입니다.
손이 아플 때에는 밴드를 붙이기도하고, 다른 손가락을 이용해서 연습을 이어나가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현재 배우는 곡은 밀양아리랑과 군밤타령을 배우고 있는데요, 그래서 노래를 부르며 더더욱 신나게~ 즐겁게~ 연습하고 있답니다!
두 번째 시간은 가곡시간입니다.
지난 시간부터 계면조 편삭대엽 ‘훈민정음서문‘ 다음으로 새로운 곡을 배우기 시작한 우리 푸르미르들! 바로바로 우조 우락 ’유자는‘이라는 곡이랍니다^^
그래도 역시 배웠던 곡을 잊지는 않을까 시언지, 가영언까지 다시 한번 노랫말도 외워보고 노래도 불러보았답니다.
새로 배우는 ‘유자는’이라는 곡은 10점 10박이었던 ‘훈민정음서문’과 달리 10점 16박의 곡이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양수지박을 많이 헷갈려 했답니다. 그래서 할머니 선생님께서 조금씩 잘라서 차례차례 가르쳐 주셨답니다.곧잘 따라하는 우리 푸르미르들!! 대단하지요^^?
‘유자는’ 1장을 모두 다 배운 우리 친구들~ 다음시간에 집에서 10번 불러오기!! 라는 숙제 잊지말아요~
신나는 간식시간에는 맛난 빵과 음료 그리고 쿠키까지~
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저번시간 우리 푸르미르들의 발디딤을 정확하게 하기 위한 할머니 선생님의 특훈!! 강강술래를 하는 것처럼 동그랗게 서서 박자를 변화시키면서 훈련했었죠^^ 이번주에도 역시 하체의 힘을 기르고 정확한 발디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시작~
그리고 춘앵무를 다시한번 익히고 다듬으며 잊지 않도록 복습을 했답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앞으로 조금씩 다듬어가면 더 좋은 춘앵무가 나오리라 믿어요^^
그리고 오늘도 역시 새롭게 배워보는 초무!! 아직 박자에 밀려 힘들어 하긴 하지만 조금씩 연습하다보니 늘어가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지요!! 스스로도 늘어가는 모습이 느껴지는지 뿌듯해하는 푸르미르들을 보니 저도 많이 기뻤답니다^^
무더워지는 여름만큼이나 열정을 불태우는 우리 푸르미르들! 그런 푸르미르들 때문에 이번여름이 더 더워지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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