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 2018.06.23 열한번째날 !!

2018. 7. 3. 16:47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벌써 11번째 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을 만났을 때에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스한 봄날이었는데요, 어느새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이 되었네요!! 두계절을 맞는 동안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가야금 시간입니다.

 

 

 

 오늘은 기존 단원들이 새로운 곡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바로 통영개타령이라는 곡인데요, 어찌나 재치있는 노랫말에 즐거운 곡인지 우리 친구들도 너무 재밌다며 쏘옥 빠져들어서 연습, 또 연습했답니다. 이서하 선생님이 열심히 다니면서 아직 정확하게 익히지 못한 수법도 체크하고, 자세도 바로잡아 주시고 있지요^^

 

 

 

 아직 노래하며 가야금을 하는 것이 어려워 가야금을 시작하면 노래가 줄어들고 노래를 크게부르면 가야금을 까먹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 모습 또한, 성장과정이니 걱정말아요^^

 

 

 

 두 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하는 가곡시간! <계면 편삭대엽 훈민정음서문’>에 이어 배우는 <우조 우락 유자는’> 이라는 곡은 기존에 배웠던 10박 장단과는 다르게 16박 장단으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헷갈리지는 않을까 16박 장단을 다시 가르쳐 주셨답니다. 예전에도 수업한 내용이지만 한번 더 복습을 함으로서 더욱 기억에 쏘옥!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다리가 저린 우리 푸르미르들을 위한 스트레칭시간~ 얼마나 유연한 친구들이 많은지, 유연하지 못한 저는 깜짝놀랐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이해를 했는지 못했는지 꼭꼭 확인하시며 혹시 모르겠으면 언제든 질문해도 좋다는 할머니선생님! 그렇게 잘 이해한 탓인지 우리 친구들의 노래도 그만큼 일취월장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벌써 2장까지 배웠답니다~

 

 

 

 맛난 간식을 신나게 먹은 후,

 

 

 

 오늘은 소화도 시키고 무용시간전에 몸을 푸는 시간도 가져보고자 놀이시간을 준비했답니다. 둘씩 짝을지어 신문지위에 올라가는 게임인데요, 신문지가 점점 반으로 거기서 또 반으로 접히기 때문에 올라갈 수 있는 면적은 점점 더 줄어든답니다^^ 짝을 업기도하고 들기도하면서 신나게 게임하는 모습이 참 해맑아보이죠?

 

 

 

 이어지는 두 번째 게임은 딱지치기입니다. 신문지도 가져왔는데,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 딱지를 접어보았지요! 수많은 게임 끝에 우승자인 유은지 푸르미르에게는 제티가 상품으로 돌아갔답니다~

 

 

 

 세 번째 시간은 무용입니다.

 

 

 

 무용을 하기 직전과 직후의 이렇게나 다른모습! 하하하~ 웃으며 놀땐 놀고 수업을 할 때에는 집중 또 집중! 진지한 모습을 춘앵무를 추고 있답니다. 춘앵무는 처음으로 배웠던 곡이고 항상 복습하며 연습하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동작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또 자신있게 추는 친구들이 많아졌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용은 초무인데요, 이제는 손도 발도 많이 헷갈리지 않는 우리 친구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고 있지요?? 혹시 모르는 것은 잘하는 친구들에게 쪼르르 달려가 묻기도하고 슬쩍슬쩍 따라하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부쩍 자라난 실력만큼이나 자신감 넘치는 푸르미르들이 될 수 있도록!! 푸르미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