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06.03 아홉번째 이야기 !!

2017. 6. 9. 22:46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토요풍류학교 9번째시간입니다~

 

 계속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푸르미르들의 열정도 점점 타오르고 있지요!! 우리 푸르미르들에게는 더위? 그게뭐죠?” 더운 날씨에도 지치는 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오늘도 뜨거웠던 수업의 열기!! 함께 보세요~

 

 

 첫 시간은 가곡 시간입니다. 오늘은 노래 수업과 더불어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 해주시듯, 할머니 선생님께서 옛 이야기를 들려주셨답니다, 단군할아버지의 모든 생명을 이롭게하가라는 홍익인간의 뜻부터 안타까웠던 우리의 일제강점기시대의 이야기까지! 그리고 우리 가곡은 훈민정음 시대 그대로의 발음으로 노래를 하는 것이라 우리의 말과 글의 어원을 잘 지키고있으니 우리의 문화를 지킨다는 긍지를 가지고 공부하라고 일러주셨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내 것이 되려면 가슴으로 와야하는데,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길이가 이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라고 하셨지요, 그리고 우리 푸르미르들은 그 길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갈 수 있기를 바라는데, 그 지름길이 바로 가무악에서 나오는 것이며 예술을 통해서 가슴까지 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셨답니다.

 

 

 

 지름길을 찾기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하여~ 노래를 열심히 불러보고 수업을 마무리 했답니다^^

 

 

 

 두 번째시간은 가야금 시간입니다.

 어른들도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것을 힘들어하는데, 우리 어린 친구들이 열심히 연습하여 고사리같은 손을 꼬물꼬물거리며 작은 입술로 가야금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가르치는 저도 깜짝 놀란답니다><

 

 

 

 열심히 연습 후, 오늘은 할머니 선생의 장단에 맞추어서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연주해 보았답니다. 처음에는 모두가 함께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맞추는 것에 많이 서툴렀지요~ 하지만 조금씩 옆친구들의 소리에 귀를 열고 할머니선생님의 장단에 맞추어 결국을 잘 해내었답니다^^

 서로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앞으로도 더 나아질 푸르미르들! 파이팅!!

 

 

 

 오늘의 간식은 맛있는 김밥과 샌드위치 그리고 새콤달콤 방울토마토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보너스사진~ 간식통에 붙어있는 스티커하나만으로도 우리 푸르미르들은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너무 귀엽죠?

 

 

 

 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춘앵무부터 향발무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지요!! 좀전의 간식시간에 장난꾸러기들을 사라지고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는 우리 친구들! 기특하지요^^

 

 

 

 그리고 숨은 선생님들 찾기!! 결석한 친구들의 자리를 대신하여 선생님 3총사가 우리 푸르미르들의 짝이되어서 함께 연습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할머니 선생님의 툭훈까지!! 옷까지 걷어올리시며 열심히 가르쳐 주셨답니다.

 

 

 

 우리 푸르미르들의 토요풍류학교를 다니며 가무악을 공부하여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지름길을 빠르게 갈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