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05.20 일곱번째 이야기 !!

2017. 5. 23. 17:18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17년 5월 20일 일곱번째 수업 입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오늘! 많은 친구들이 햇살만큼 해맑게 전수관으로 뛰어 들어왔지요*.*

 따스한 날씨만큼이나 소풍가고 싶은 마음을 꾸욱 참고 전수관으로 온 우리 친구들!! 넘치는 에너지를 오늘도 수업에 열심히 쏟아부어봅시다~

 

 

 첫번째 수업은 가곡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수업시간만 되면 할머니 선생님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할머니 선생님의 중간점검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노래만큼이나 중요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푸르미르에 들어와서 수업을 하면서 가장 재밌는 것과, 가장 힘든 것 등을 이야기해 보았지요^^

 

 

 

 가장 재밌는 수업 1위는 무용! 무용수업은 재미있다, 기존단원들은 이제는 무용을 좀 알 것 같다는 스스로 뿌듯해하며 이야기한 의견도 있었지요^^

 가장 힘든 수업 1위는 가야금이었는데요, 가야금은 손이 너무 아프다, 가야금을 뜯으며 노래랑 같이 부르기가 힘들다는 의견도 많았답니다. 하지만 재밌는 수업 2위를 할만큼 재미있는 수업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가곡으로 재미있는 수업을 해보았는데요, 바로 이어노래부르기 시간이었답니다!

 '쟁반노래방'이라는 프로그램을 다들 아시지요^^? 지목당한 차례로 노래를 이어서 부르는 규칙이 있는 것이랍니다.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노래를 불러보았는데요, 음정과 박자도 많이 좋아지고, 한명씩 불러도 자신있게 소리를 내어 부르는 친구들도 많아져서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특히나 어린 친구들의 활약도 도드라 졌답니다. 학년이 높은 친구들이 오히려 더 수줍고 자신없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큰소리를 내어 진성으로도 열심히 부르는 친구들은 어린친구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는 어린 친구들은 아직 겁이 없어서 그렇다는 말에 빵! 텨져서 웃은 재미있는 시간이였지요^^

 

 

 

그리고 다시 시작된 가곡시간! 앞서 한명씩 불러보니 우리 친구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들을 더 잘 알게되어 더욱 알찬 수업시간이었지요~ 부모님들 모두 궁둥이팡팡하고 칭찬해주세요~

 

 

 

 두번째 수업은 가야금 입니다^^

 

 

 

 앞의 가곡시간에 손가락이 아프다고 말해준 우리 친구들, 속마음을 알게되었으니 조금 덜 힘들게(?) 해줄께요하하핳

 

 

 

 가야금으로 가곡 병창을 연습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벌써 3장도 넘게 한 친구들도 있다는 사실!! 악보가 없이 바로바로 즉시 외우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진도도 잘 나가고 있지요~

 

 

 

 그리고 물론 아직은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많지요~ 하지만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스트레스도 절대로 받지말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된다는 할머니 선생님의 말씀에 더욱더 힘을 내어보았답니다^^

 

 

 

 열심히 배우려는 열정에 선생님들도 열심히 가르쳐 주고 있는데요, 더 많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아자아자 화이팅!

 

 

 

푸르미르들이 기쁨에 겨워 마구마구 달려가는 간식시간~ 더운 날씨에 맛있는 아이스크림까지! 잘먹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무용시간입니다.

 

 

 

 서로를 잘 챙기고 이끌어주는 푸르미르들, 역시나 무용시간에도 그런 협동심이 발휘되어 더더욱 좋은 수업시간으로 스스로 만들어 간답니다^^ 복습에 또 복습, 그리고 새로운 진도를 나가기도 하지요~

 

 

 

 하루종일 노래하랴, 가야금하랴, 무용도하는 우리 친구들! 하지만 힘들고 지친 기색도 없이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내었답니다!!

 

 

 

 우리 친구들 요즘 아픈 친구들이 많은데요, 열심히하는 모습도 좋지만 아프지 않게 맛난것도 많이먹고, 잠도 푸욱~자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관리 잘하는 것도 잊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