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05.13 여섯번째 이야기!

2017. 5. 16. 16:53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17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56번째 수업입니다.

 보시는 분들 마다 벌써 6번이야? 또는 아직 6번밖에안됐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는 1학기의 12번의 수업 중 벌써 반인 6번이나 수업을 했다니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5번의 토요일을 지나는 동안 우리 친구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궁굼하신 분들을 위해 저번 주에는 우리 푸르미르들의 깜짝 공개!! 가 있었지요!! 바로 우리친구들이 공부하고 있는 가곡 우조 우락 바람은영상이었는데 다들 잘 보셨나요? 영송당 선생님의 페이스북에도 올려뒀더니 아주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감탄을 해 주셨답니다. 창원으로 이사오고 싶다고 해주신 분,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에 보이는 미래 때문에 왠지 모를 가슴 속 감정들이 스물스물 올라온다는 분,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르는 아이들은 전 지구의 귀한 존재들일 것이라며 우리친구들이 그것을 알고 있을까요? 라고,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지요^^

 

 역시 우리 친구들의 노랫소리는 최고인 듯 합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발전해 나갈 우리 친구들 파이팅!! (혹시 영상은 못보신 분은 글 목록에서 깜짝공개 영상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 시간은 가곡을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동영상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지만 휴일 때문에 2주만에 오는 푸르미르들이 갑자기 노래를 슬쩍 집에다 두고왔나봅니다... 이렇게 잊어버리다니!! 그래서 다시 한번 시언지로 시를 먼저 읊어보고 가영언, 노래를 불러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개개인의 소리도 듣고 다듬어 보고자, 모둠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가르쳐 주기도하고 서로의 소리를 들으면서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고 배워보았답니다. 물론 선생님들도 모둠모둠에 들어가서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체크하고 고쳐주었지요^^ 열심히 연습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참 어여쁘지요?

 

 

 

 다시 원을 만들어 다 함께 노래를 불러보니 월등히 좋아진 실력!! 기대하세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지금 가곡시간에 배우고 있는 바람은을 가야금과 함께 노래하며 연주하려고 연습중이지요^^

 그 어디에도 없는 가곡병창! 바로 우리 푸르미르들이 헤내고 있답니다.

 

 

 

 원래는 악보가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선생님이 수업 후 다른친구들을 보러갔을 때를 대비하여 자기 자신만의 방 법으로 악보를 슬쩍 적어 놓는답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바로 외워버리는 원칙은 꼭꼭 지키려고 노력한답니다~

 

 

 

 처음 가야금을 배우는 친구들과 기존 단원들의 수법을 조금 다르게 가르쳐서 수준 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모두모두 즐겁게 연주하고 연습한답니다^^

 

 

 

 이번 간식시간은 우리친구들을 닮은 아주 귀여운 토끼가 찾아왔네요~ 먹을 음식도 풍성하게 내어주는 토끼에다 부채까지! 고맙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무용입니다.

 간식시간 30분을 제외하고는 2시간 30분을 쉴새없이 달려온 우리 친구들이지만 무용시간에도 체력은 끄떡없지요^^ 박은혜 선생님의 손동작 하나하나 발동작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보며 따라한답니다!

 

 짝을 맞추어 선생님들까지 열심히 춤을 추느라 우리 친구들의 사진이 부족하네요하하하핳 우리 친구들 모두 다음주에 이쁜 사진 많이 찍어줄께요~

 

 

 

 서로서로 이끌어주고 당겨주며 함께 해쳐나가는 모습이

우리 푸르미르들의 가장 장점이자 제일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가곡시간이나 가야금시간에도, 무용시간에서도 역시나 그 협력심에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한답니다.

 

앞으로도 그 모습 변치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