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우리 전통 가곡 계승 발전에 힘 보탭니다"

2011. 1. 19. 14:05언론에 비친 가곡전수관

경남에너지, 가곡전수관장에 격려금 전달


경남에너지 정연욱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1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가곡전수관을 방문, 조순자 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정 사장은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인 가곡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조순자 관장님을 비롯한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경남에너지도 이러한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자 관장은 “지역 기업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큰 힘이 되며, 경남에너지의 물리적 에너지와 가곡의 정신적 에너지가 합쳐져 더 큰 에너지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곡은 수천 년을 이어온 한국의 전통 성악곡으로 196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곡의 원형 보전과 보급 선양을 위해 정부, 경상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2006년 9월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건립된 가곡전수관은 현재 가곡 예능보유자인 영송당 조순자 선생이 관장으로 있으며, 2010년 9월에는 국내 최초의 가곡전용연주장 ‘영송헌’이 개관하면서 명실상부한 가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홍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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