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 풍류학교] 2023.08.19 열세번째 성장일기

안녕하세요!

방학이 끝나고 하반기 수업을 시작하는 열세번째 수업날 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니 서로 모여 앉아 방학때 어디를 다녀왔는지, 무엇을 했는지, 연습은 얼만큼이나 했는지 얘기하느라 재잘재잘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오늘의 수업!

어땟는지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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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간은 할머니 선생님의 노래시간입니다.

가곡 계면조 편삭대엽 '훈민정음서문'을 먼저 부르고, 두번째로 우조 이삭대엽 '버들은'을 부르고 있답니다.

 

이제는 아이들에게서도 결과발표회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우리 푸르미르들도 조바심이 나는가봅니다^^

아직 버들은이 2장까지 밖에 나가지 못했지만 차근차근 천천히 배워나가면 되니까 걱정말아요~

 

할머니 선생님께서는 뭐든 빨리 나가는 것보다 정확하게 바르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구 수업을 해주셨답니다. 

 

장구를 치는 올바른 자세, 명칭, 그리고 가곡의 16박장단, 10박장단까지! 함께 치면서 노래도불러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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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열심히 부른만큼 맛있는 간식을 먹고 다시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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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은 정재 시간으로 우리 친구들이 많이 잊고 온만큼 복습에 박차를 가했답니다!!!

그래도 방학동안 연습으로 자세가 이뻐진 푸르미르들도있고, 순서를 완벽하게 외워 온 친구도 있어서 뿌듯했지요^^

 

마지막 서로가 서로의 무용을 확인하는 시간에는 할머니 선생님도 매의눈으로 보고 지적도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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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에는 가야금과 향비파 수업도 있었는데요, 제가 수업에 열중한 나머지 사진을 안찍었답니다ㅜㅜ하하하

우리 친구들의 이쁜 모습을 남기지 못해 저도 안타까운데요, 다음주에 더 멋진 사진으로 가져오겠습니다!!

 

여름방학은 끝났는데 아직 여름은 끝나지 않아 수업내내 에어컨을 틀어도 무용하며 구슬땀흘린 푸르미르 친구들! 언제나 열심히하는 모습이 감동이지요!!

 

2학기 12주 수업도 함께 화이팅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