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 풍류학교] 2023.06.24 열한번째 성장일기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풍류학교 열한번째 수업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푸르미르들이 가곡전수관으로 온지 벌써 열한번째! 상반기의 수업은 한번만을 남겨두고 있지요~

 

첫번째 시간은 향비파와 가야금시간입니다.

오늘 향비파 시간에는 다시한번 올바른 자세, 그리고 운지법을 익히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어깨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팔도아프고 다리도아프고 온몸이 쑤셨는데, 지금은 올바른 자세를 잘 익혀보니 많이 아프지 않다는 푸르미르들이랍니다^^

 

 

맛있는 간식시간을 지나지나~

두번째 시간은 할머니 선생님의 노래 시간입니다.

 

오늘은 ‘나랏말싸미(훈민정음 서문)’을 복습하고 ‘버들은’까지 함께 배워보았답니다.

 

나랏말싸미(훈민정음 서문)는 노랫말이 많고 가장 빠른 곡이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조금 쉽게 배울 수 있었는데요, 버들은은 아무래도 가장 느린 곡이다보니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모둠별 특훈! 을 시작했지요.

 

원래는 모둠별 수업을 하면 선배들과 선생님이 한명씩, 함께 연습을 하는데요! 이번에는 각 모둠에서 스스로 악보를 보고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단원이니 정간보 정도는 볼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각 모둠에서 열심히 악보를 보며 노래를 부르고 익혀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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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은 정재 시간입니다.

 

친구들 모두들 모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무용시간만 되면 집중 또 집중!!

먼저 무용별로 연습을 하다가, 친구들의 정재를 함께 보며 반면교사로 삼을 부분은 삼고, 배울 부분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기본 발디딤, 굴신, 등등 그리고 표정까지도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한번 더 점검 해 보았답니다.

 

 

이제 다음시간은 마지막 시간만을 앞두고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모두 상반기 마지막 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