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 풍류학교] 2023.06.17 열번째 성장일기

2023. 6. 21. 19:16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푸르미르 풍류학교 열번째 성장일기 입니다.

 

이제 상반기 마지막수업까지 딱 2번의 수업이 남아있는데요, 남은 두번의 수업도 끝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첫번째 수업은 향비파와 가야금시간입니다.

가야금 친구들은 이제 2번의 수업이 남았기때문에 긴 방학동안 잊지않고 복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지금까지 배운것을 더 다져서 정확하게 기억하여 연습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구의 장단에 맞추어 함께 연주하여 친구들과의 합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손이 빠르게 돌아가야하는 부분이 잘 맞지 않아서 대목치기로 연습을 진행하였답니다.

쉬지않고 30분을 연주하고 나니 손이 아프고 다리도 아픈 우리 친구들!! 잠깐 3분정도 쉬는시간후에 다시 연습시작!!

 

마음을 맞추고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소리를 들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향비파반은 오늘도 천년만세를 맹연습중입니다.

푸르미르의 큰 언니들이라 역시나 짧은 기간에도 잘 익히고 있는 우리 친구들!!

 

연습이 끝난 후에는 자기의 악기는 자신이 직접 정리한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맛있는 간식 잘먹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가곡 시간 입니다.

계면조 편삭대엽 훈민정음서문을 시언지, 그리고 가영언, 노래로 복습하고, 우조 이삭대엽 버들은을 배웠답니다. 버들은을 배운지 벌써 3시간이지났는데 우리 친구들 '버들은 실이'까지 배웠는데요, 오늘은 과연 어디까지 배울 수 있을까요^^?

 

안되는 부분을 대목치기로 여러번 따라하며 복습에 복습을 거듭했지요!

그리고 친구들의 소리를 돌아가면서 들어보며 친구를 보고도 배울 수 있는 바로 이

점이 단체수업의 매력이겠죠^^

 


 

그리고 이어지는 세번째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마지막 시간인만큼 더욱 열심히 집중하여 연습하는 우리친구들!!

향발무부터 가인전목단까지! 차근차근 무용을 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 쉬는시간에는 열심히 뛰어놀다가도 정재수업시간에는 딴사람이 되는것 같죠^^

 

마지막은 오늘도 전체 점검!!

다른 친구들이 발표할때에도 진지하게 친구들을 봐주고, 또 틀린부분은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 저도 참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우리 푸르미르친구들! 남은 2번의 수업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