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2.05.28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_일곱번째 시간

2022. 6. 25. 11:34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22년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일곱번째 시간 입니다.

어느새 상반기의 수업도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이번 일곱번째 시간에도 얼마나 알차게 시간을 보냈는지! 

친구들과 함께하는 토요일을 얼마나 즐겁게 보냈는지!

함께 보세요^^

 


 

첫번째 시간은 할머니 선생님의 가곡시간입니다.

우리 푸르미르 친구들은 이번 상반기에 '계면조 계락 청산도'를 배우고 있지요!

 

 

참, 우리 친구들의 푸르미르라는 이름은 

푸르=푸른, 미르=용  즉, 푸른용 청룡의 뜻으로 순 우리말이랍니다.

우리친구들처럼 참 어여쁜 이름이지요^^

 

'용'은 상상의 동물중의 하나로 거대한 뱀과 비슷하고 날개 있으며 얼굴 입가에는 수염 있고, 평상시에는 바다, 호수, 물속 잠기어 있다가 때로 하늘 올라가 풍운을 이르킨다하며 동양에서는 짐승 상서로운 동물 여긴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에서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면 좋은 징조라고 하기도 하죠^^

 

특히, 청룡은 사신의 하나로 알려진 용으로 이름그대로 몸이 푸른색을 띠고 오행 사상에서 청색은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동쪽을 상징으로 하기 때문에,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여겨진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더욱 귀하고 기대가 되는데요, 그래서 할머니 선생님들께서는 꿈동이들이라고도 불러주시지요^^

 

오늘도 열심히 노래하는 우리 푸르미르들!!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을 보면 참 기특하답니다^^

 

 

그리고 대목치기를 위한 모둠수업시간을 지나서


신나는 간식시간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향비파와 가야금 시간입니다.

향비파를 하는 친구들은 천년만세를 열심히 연주하고 있고, 가야금 친구들은 저번 주부터 가곡시간에 배운 '청산도'를 가야금 병창으로 하기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가야금이라는 악기와도 아직 많이 친해지지 못했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악기도 연주를 하려고하니, 손과 목소리가 따로 놀아서 머리를 부여잡는 우리 푸르미르들!!

 

여러분 연습만이 살길이다!!

화이팅!!!!!

 


세번째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푸르미르 친구들은 초무, 향발무, 아박무, 가인전목단, 무산향까지!

자기가 맡은 역할을 해내기 위하여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답니다.

 

 

누군가 지친기색을 보이면 서로가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해보자고 서로서로 말해주는 우리 친구들!!

너무나 감동적인 모습이지요^^?

 

이제 막, 태어난 아직 아기 용들이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함께 으쌰으쌰 하고 있으니 우리 푸르미르들의 활약 모두모두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