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21.05.22 일곱번째 수업 !!

2021. 5. 25. 17:31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오늘은 일곱 번째 수업입니다!

 

오늘도 재잘재잘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전수관으로 오는 푸르미르들!!

밝은 모습에 절로 기분 좋게 수업을 시작 할 수 있었답니다~

 

 

첫 번째 수업은 할머니 선생님의 가곡수업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가곡중에서도 가~장 느린 곡인 ‘버들은’이라는 곡을 배우고 있지요!

벌써 4장까지 모두 배워서 복습을 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물론 그냥 복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안되는 부분은 대목치기로 다시 알려주시지요!

 

 

 오늘 배우는 5장은 ‘녹음방초를 승화시라 하든고’ 라는 노랫말으로 할머니 선생님께서 노랫말에 대한 설명도 다시 해주셨지요!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그림처럼 상상하는 친구들의 모습까지!! 마음속 깊이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좋은 모습이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5장의 시작을 참 어려워 했답니다. 그래서 진도를 쭉쭉 나가기 보다는 한정간 한정간을 차근차근 불러보는 것으로 수업을 진행했지요!

 

 비록 진도를 많이 나가지는 못했지만! 빨리 배우는 것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할머니 선생님의 말씀!! 꼭꼭 귀담아듣고 차근차근 배워보아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과 향비파 시간입니다!

 

 

가야금은 ‘계면조 편삭대엽 훈민정음서문’을 가곡병창으로 배우고 있고,

향비파는 천년만세를 배우고 있답니다.

 

 

가야금 친구들은 오늘도 고름이 차올라서 밴드를 붙이러 가느라 바빴지요!! 그만큼 열심히 하고있다는 증거니까 많은 칭찬부탁드려요~

 

 

향비파 친구들은 확실히 고학년의 친구들이어서 굉장히 이해가 빠르기에 안정감있는 연주가 나오고 있답니다^^

 

이번은 맛있는 간식시간~

 

 

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오늘도 향발무, 가인전목단, 초무, 아박무의 4조로 나뉘어서 연습을 시작했는데요,

 

 

 이런 따스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이 삐질삐질나서 벌써 에어컨을 틀 정도로 열심히 하는 우리 푸르미르들!!

아주 기특하지요^^

 

 

 마지막 서로 검사를 해줄때에는 박수를 아끼지 않는 마음따뜻한 우리 푸르미르들!! 다음주에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