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09.16 열다섯번째 이야기 !!

2017. 9. 20. 18:13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17916일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의 15번째 수업입니다. 오늘은 태풍 탈림때문에 휴강을 해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태풍이 고맙게도 토요풍류학교 시간을 쑤욱 피해가서 우리 푸르미르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마치고 갈 수 있었답니다!!

 

 태풍도 이겨낸 오늘의 수업! 함께보세요~

 

 

 

 첫 번째 수업은 무용시간입니다.

 

 

 

 쉬는시간에도 언니, 친구, 동생들과 미처 익히지 못했던 부분을 연습하며 놀 정도로 요즘 푸르미르들은 무용에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팔도 무겁고 다리도 무겁고 몸은 내마음대로 움직이지도 않고!! 그래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차근차근 하나하나 서로 도와가면서 하다보니 어느새 많이 성장했답니다!! 수업을 거듭할수록 나날이 늘어갈수록 그 기쁨은 배가 되는지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열심히 연습하는 우리 푸르미르들!! 기특하지요^^?

 

 

 

 오늘 제일 큰 발전을 보였던 가인전목단 친구들! 완벽에 또 완벽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향발무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무용에 도전하는 초무, 아박무, 무산향 친구들!

 모두모두 화이팅!

 

 

 

 

 그리고 오늘 가장 발랄한 연습시간이었던 우리 꼬꼬마 친구들의 무대까지! 박은혜 선생님의 동작이 신나고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하기에는 어려운 동작이기에 열심히 연습하고 있지요^^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우리 꼬꼬마들의 무대도 기대해주세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 시간입니다.

 

 

 

 ‘바람은을 가곡시간에 부르고는 그 노래에 맞춰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한답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이제는 감을 잡기 시작했는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습하고 있답니다. 비록 가야금이 손을 아프게 하지만 집중 또 집중하지요^^

 

 

 

 오늘은 5장을 벌써 나가는 친구들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그룹에서는 4장이 끝나간다는 반가운 소식!! 그리고 질 수 없는 우리 1학년 그룹친구들도 초장을 다~나가고 있지요^^ 자그마한 손으로 뜯고 부르는 푸르미르들 모두 아자아자!!

 

 

 

 열심히 공부한 푸르미르들을 위한 간식시간~ 오늘의 간식은 맛난 과자와 음료수와 핫도그!! 특별히 식지말라고 보온가방에 담아오셨답니다^^ 덕분에 우리 친구들은 따뜻한 핫도그를 맛나게 먹었지요~!!

 

 

 

 오늘의 마지막 시간은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하는 가곡시간입니다, 오늘도 ~~~~~~~”하고 열심히 노래하는 우리 친구들!

 

 

 

 오늘 할머니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정간보를 소개해 주셨답니다, 세종대왕하면 아직은 한글밖에 몰랐지만 이제는 정간보도 잊지말고 기억해 달라고 친구들께 얘기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정간보는 동양 최초의 음의 높이와 음의 길이를 그려넣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악보라며 그 악보를 공부하는 것도 마음껏 자랑하라고 일러 주셨답니다.

 

 

 

 그리고 가곡은 가곡의 형식이라는 특별한 형식이 있고 유네스코에서도 권고등재가 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곡이니 그 대단한것을 배우는 푸르미르들은 특별한 친구들이라며 어딜 가서든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행동하라고 하셨답니다!

 

 

 

 이렇게 오늘의 수업도 끝이났는데요, 할머니 선생님의 말씀대로 우리 푸르미르들은 세계적인 가곡을 배우는 특별한 친구들이니 언제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푸르미르들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