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5번째 이야기, 준비완료~

2017. 1. 3. 14:26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25번째이야기, 준비완료~ 입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다음날에 있을 결과발표회를 위해 리허설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대로 이동할 때 부터 두근두근대고 떨린다는 친구들도 많았다지요^^ 그래도 막상 무대에 오르면 180도 돌변할 우리 친구들을 알기에, 화이팅을 외치며 공연장에 도착했답니다.

 

 

 

 

먼저 삼삼오오 모여 앉아 리허설 순서와 공연관련 전달사항들을 들었는데요, 진지해보이는 우리친구들 집중하는 모습이지요^^

그렇게 리허설이 드디어 시~작!!

 

 

 

첫번째 리허설 무대는 가야금병창의 무대입니다. 여창가곡 계면조 롱 북두를 부르며 가야금을 연주하는 것이지요!

처음 리허설을 할때에는 떨려서 틀리고는 멍하니 앉아있기도하고, 선생님을 보며 민망함에 해맑게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는데요, 다시한번 주의사항을 듣고 시작해보니 우리 친구들의 실력이 드디어 발휘되었답니다!

 

 

 

두번째 무대는 가곡입니다. '국악연주단 정음'의 반주에 맞추어서 노래하게 될 이번 무대는 가야금 없이 북두를 노래하는 것인데요, 막히지도 않고 술술 부르는 노래에 뿌듯했답니다^^

 

 

 

세번째 리허설은 '가인전목단' 입니다.

가인전목단은 가운데에 큰 화준을 놓고 공연을 하기 때문에 위치나 동선을 확인한다고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셨답니다.

 

 

네번째 리허설은 창작무용 '즐거운 날' 입니다.

우리 1,2학년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이번 무대는 너무 귀엽고 기특해서 리허설 하는 내내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지요^^

 

 

 

다섯번째 리허설은 창작무용 '내가 좋아하는 것들' 입니다.

우산과 의자, 그리고 이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르게될 세명의 친구들의 무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무대입니다^^

 

 

 

여섯번째는 정재 '향발무' 입니다. 사진으로보니 우리 푸르미르 친구들이 약간 긴장한 듯 하기도 하지만, 실수없는 리허설으로 박수와 감탄을 받았던 무대였답니다^^

 

 

 

 마지막 리허설 무대는 정재 '춘앵무' 입니다. 무대가 꽉차보이지요^^? 춘앵무는 우리 푸르미르 모든 친구들이 모두 나와서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서로를 믿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에 감동했답니다~

 

 사실 이번 결과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부족했던 부분이 너무 많아서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답니다ㅜㅜ 하지만 리허설을 보고나니 너무나도 기대되는 마음을 가득안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푸르미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