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풍류] 사랑방 음악회 '감사하는 마음으로'

2012. 5. 19. 12:03풍류방이야기

 

 

 

안녕하세요~*^^* 경화입니다 이제 누군지 아시겠죠? 오늘은 차와 음악이 있는 사랑방 음악회

'감사하는 마음으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그동안 3일내내 가곡전수관 가족들이 모두다 바빴답니다^^  여러가지 공연과 일일체험이 쉴틈없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식을 이제 올리게됬네요ㅜㅜ 기다리셨죠?

 

많은 분들과 함께했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해설과 사회는 조수연 가인이 해주었습니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관객분들에게 곡목해설을 해주는 모습, 아름다웠습니다^^

 

 

 

 

 

 

처음에 시작된곡 대금 독주 '서용석류 대금산조' 대금과 장구의 아름다운 조화였습니다. 관객분들과 하나가 되는 기분이랄까요

 

 

 

 

 

두번째 곡은거문고 해금 '경풍년 줄풀이'였습니다. 거문고와 해금이 어우러낸 환상의 하모니

독특한 잔가락과 시김새를 지닌 해금과 거문고의 가락은 가히 아름답다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번째 곡으로 가야금 피리 병주 영산회상 中 '하현도드리~군악'이었습니다.  하현도드리는 잔잔하고 진중한 음악의 이글어가는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곡은 남창가곡 우조 초삭대엽 '동창이'였습니다. 주동섭 가객이 나와 불러주었는데 이곡은 느리고 단정하게 부르는 곡이라 느리지만 웅장한 곡이었습니다.

 

 

 

 

다섯번째 곡은 가사 '춘면곡(春眠曲)' 이었습니다.  춘면곡은 '봄잠을 노래함'이라는 제목의 문학 작품을 노래한 가사의 대표곡 입니다.  김동영 가인한테서 화려하면서도 유연한 멋을 느낄수 있는곡이었습니다.

 

 

 

 

여섯번째곡은 여창가곡 우조 우락 '바람은'이라는 곡이었습니다. 조수연 가인이 나와 불러주었습니다.

청아하면서도 맑은소리가 사랑방을 울리는듯해 보였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연인을 기다리는 여심을 주제로 한것이라 하였습니다.

 

 

 

공연에 집중하고 계시는 관객분들 모습!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닷없는 행복의 추첨시간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오셨는데요 그중 오늘은 특별하게도

경남대학생분들이 다 당첨되었습니다^ㅇ^ 모두들 축하드리구 다음주 공연도 오실꺼죠?

 

 

오늘도 와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덥다고 차가운거 많이 드시지마시고 가곡전수관에 오셔서 풍류를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세요~

그럼 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을수 있으실거예요^^

가곡전수관 가족분들도 많이 고생하셨구요, 앞으로도 많은분들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