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간의 해외탐방기] 영국의 문화공간을 찾아서
2010. 11. 24. 19:10ㆍ손간의 미주알고주알
<손간의 미주알고주알>은 제가 만든 코너입니다.
아무도 제게 단독코너를 만들라고 하지 않았으나 제가 스스로 자리를 폈지요.
한데 이 방이 내내 텅비어 있다가 이제야 건수 하나를 올리게 되었으니,
이름하야... <손간의 해외탐방기>입니다.
전수관 붙박이처럼 늘 전수관에 있던 제가 언제 해외에 나갔나고요?
후훗. 11월 1일부터 6일까지 4박6일 동안 영국에 휘리릭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 바로 탐방기를 적어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찍은 사진이 또 죄다 흔들려서 같이 간 분들에게 사진을 전달받고 또 그 중 골라쓸 사진을 엄선하고 하는 작업들이 필요했으니까요.
어느 정도 정리된 지금부터 하나씩 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미리 밝히지만 사진은 최동민, 정운성, 조수현 선생님 것을 받아 재사용하는 것이고요. 글은 제가 작성합니다. ^.^
4박6일 동안의 영국연수는 <예술경영지원센터>라고 하는 곳에서 보내주었어요. 일체의 경비가 들지 않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다녀왔습니다. 바쁜 와중에 보내주신 관장님과 전수관 식구들의 도움도 컸고요. 물론 아무나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지난 5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지역문화활동가 연수> 때 참석했다가 저희 조가 1등을 해서 영국행 티켓을 따냈지요. (위 사진의 인물들이 저희 조원들입니다. 제가 누굴까요?) 그때 발표주제가 <가곡전수관>이었습니다. 문화공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는데 가곡전수관과 무학산 둘레길을 연결시켜 참여프로그램을 제시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제목이 <가곡, 길동무하다>였습니다.
음. 그렇게 1등을 하고 영국을 가게 되었는데...
<손간의 해외탐방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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