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명인이 들려주는 우리 가곡 이야기

2009. 7. 13. 13:40언론에 비친 가곡전수관

명인이 들려주는 우리 가곡 이야기
국회서 일반인 대상 무료 전통문화강좌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명인으로부터 우리 전통 가곡을 배우는 무료 강좌가 마련된다.

가곡전수관 조순자 관장(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은 이달 9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 전통문화강좌 '천년의 노래, 바람에 실어'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성악곡인 가곡, 가사, 시조를 감상하면서, 우리 노래의 음악적 우수성과 노래에 담긴 사연도 들을 수 있다.

또 발성법과 발음법을 직접 배우고 선조의 풍류방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9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강좌는 그 주 주말 국회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783-3804~5.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