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9.09.21 열네번째 성장일기 !!

2019. 10. 18. 16:53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열네번째 성장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지요!

KBS 라디오의 전통으로 소리길로에서 푸르미르들의 할머니 선생님이신 영송당 선생님을 취재하기 위해서 멀리 서울에서부터 촬영을 왔는데요, 우리 푸르미르들도 함께 촬영하여 출연하게 되었답니다. 라디오 이지만 영상도 유투브에 올라간다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우리 친구들이 촬영이 있더라도 수업은 쉴 새 없이 진행되지요!

 

 

첫 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첫 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모시를으로 시작하여 북두까지 또, 기존 친구들은 기억을 잊지 않기위하여 훈민정음서문까지도 쭈욱- 불러보았지요.

 

새로 온 단원 친구들도 할머니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또 같이 부르는 기존 단원들의 노래를 다시한번 들으면서 노래를 하니 더더욱 실력이 일취월장 되는 듯 했답니다. 그리고 곧잘 따라하는 우리 신규단원들에게 할머니 선생님께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그리고 옆에서 그 친구들을 잘 도와주고 알려주는 기존 단원들에게도 박수를 쳐주었지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국악영재들으로 우리 푸르미르에 선발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어려운 가야금을 하기에는 그만큼의 연습도 필요하지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 친구들의 검지손가락에는 물집이 생겨서 밴드를 칭칭 감고 있지요.

 

가르쳐주기만 하면 꼭꼭 자기의 방식대로 잘 받아 적고 연습에 연습을 반복한답니다. 그렇게 연습하며 친구들의 도움도 받고 서로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우애를 다져가지요^^

 

 

즐겁고 맛있는 간식시간이 지나고~

 

 

무용시간입니다.

오늘은 촬영을 하면서 배운 차례로 차근차근 연습을 했답니다. 카메라가 갑자기 들어와서인지 긴장을 하는 친구들도 많았지요^^ 그래도 우리 친구들은 열심히 연습해온 것들을 차분히 보여주려고 노력했지요~

 

우리 친구들의 노래, 가야금, 무용까지 보여드리고 나니 촬영을 오신 감독님가 작가님이 깜짝 놀라셨답니다^^ 역시 우리 푸르미르들은 가무악을 한몸에 배우며 놀랄만큼 쑥쑥 성장해 나가고 있지요!!

 

 

앞으로도 더 쑥쑥 자라보아요!! 푸르미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