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9.06.22 7기, 열번째 성장일기 !!

2019. 6. 29. 20:07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10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주에는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흘리며 전수관에 도착했답니다. 게다가 마당에서 잡기놀이를 하고 노느라 수업을 하러 올라가려하니,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지요! 얼른 올라가서 에어컨을 틀고 수업을 시작했지요^^

 

 

첫 번째 수업은 가곡입니다.

 

계면조 편삭대엽 모시를에 이어 계면 롱 북두를 배우고 있는데요, 저번시간에 3장까지 배웠었답니다.

 

이제 1학기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아서 더더욱 열심히 배워보는 우리 푸르미르들!! 그렇게 열심히 따라부르고 또 외우고, 양수지박도 치면서 친구와 함께 불러보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배우게 되었답니다(짝짝짝)

 

모시를에 이은 두 번째 완곡!! ‘북두입니다~

한학기에 가곡을 두곡이나 배우다니!! 우리 푸르미르들 대단하지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가야금은 아리랑, 밀양아리랑, 통영개타령, 군밤타령등을 배우고 있는데요,

더 이상 진도는 나가지 않고 한곡이라도 제대로 정확하고 완벽하게 연주 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답니다.

한명한명 돌아가며 수업을 하며 정확한 수법으로 하는 연주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선생님이 다른친구들을 봐주고 있을 때에도 우리 푸르미르들은 열심히 연습하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답니다^^!!

 

그리고 중학생 이상의 나이의 친구들은 비파를 배우고 있는데요, 비파를 자세히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일취월장하고있지 않을까요^^?

 

다음은 간식시간!! 간식을 먹으러 휴게실로 가는 기분은 최고지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오늘의 간식은 핫도그랍니다!!

 

 

 

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신나게 뛰어놀던 푸르미르들도 모두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는 시간이지요~

춘앵무를 시작으로 몸과 마음을 정돈하고, 향발무, 아박무까지 쭈욱~ 이어서 연습하고 있답니다.

 

예전보다 우리 친구들의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에 저 또한 뿌듯했답니다^^

 

이제 다음주가 이번 학기의 마지막 수업이 되는데요, 마지막주는 국립부산국악원으로 견학 및 공연관람을 가기 때문이지요^^ 1학기의 마지막 수업도 알차게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푸르미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