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9.05.18 7기, 여섯번째 성장일기 !

2019. 5. 28. 20:15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6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비가 주륵주륵 너무나도 많이 와서 괜시리 마음이 뒤숭숭하지는 않을까, 미끄러지지는 않을까,우리 친구들이 오는 길이 걱정이 됐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부모님의 손을 잡고 도착한 우리 푸르미르들!!

 

신나게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첫 번째 수업은 가곡입니다.

 

계면조 편삭대엽 모시를을 배우고 있는 우리 푸르미르들은, 저번 시간에 모시를을 끝까지 배웠답니다!!! 하지만 아직은 헷갈려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조별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해보았답니다.

 

조별로 연습을 하게되면 소수의 아이들의 노래를 하나하나 들어볼 수 있고 지도해 줄 수도 있고, 조원들 간의 화합 또한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랍니다!!

 

할머니 선생님도 아픈 다리 때문에 앉기가 힘드시지만 열심히 옆에서 한조한조 차례로 지도해 주셨지요^^

 

조별로 노래를 불러보니 이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주는 우리 푸르미르들!!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지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오늘은 할머니 선생님께서 아리랑 연주에 맞는 세마치 장단을 가르쳐주셨답니다. 그냥 딱딱하게 아리랑을 부르며 연주하던 것과는 달리 장단을 알고 연주를 하니 더욱 연주가 유연해지고 활기차 졌답니다^^

 

중학교 이상의 친구들은 오늘도 향비파를 배우고 있는데요, 이제는 조금 익숙해 보이나요^^?

 

 

오늘의 간식은 치킨입니다! 맛있는 치킨을 냠냠~

 

쉬는 시간을 지나!

 

마지막 시간은 정재입니다.

 

저번주에 춘앵무를 끝까지 배워보았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춘앵무를 복습하고, 향발무를 진도를 나가 보았답니다.

 

캐스터네츠처럼 생긴 향발을 양손, 엄지와 중지에 끼고 춤을 추는 것이 향발무인데요, 춘앵무보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재밌게 배워보았답니다.

 

지금까지 5번의 수업이 있었는데, 5시간 내내 춘앵무만 배웠는데요,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한다는 할머니 말씀 때문이었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기초를 잘 닦아 두었더니 진도가 슝슝~ 빠르게 나가졌지요>

 

신나게 향발무까지 마친 푸르미르들은 신나게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노래, 무용, 가야금 세가지를 배우면서도 항상 활기찬 푸르미르들!

언제나 늘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푸르미르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있는 이쁜 푸르미르들!

멋지게 무대위에서 빛나고 있을 우리 푸르미르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푸르미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