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이야기] 추위도 밉지 않았던 가곡전수관 방문기
찬바람이 세차게 불었던 지난 1월 9일, 전수관에 세 분의 손님이 방문하셨습니다. 바로 관장님과 친분이 있으신 정영숙 선생님과 조카분들이십니다. 실로 오랜만에 만난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정영숙 선생님은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분인데다, 라는 대회를 만드신 분입니다. 두 조카분은 정영숙 선생님의 권유로 각각 대금과 해금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아래글은 정영숙 선생님께서 관장님을 만나뵌 후 보내오신 '감상'입니다. 관장님, 가곡전수관, 우리 음악 등에 대한 소박하고 진솔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그날은 미쳐 사진 한 장 찍지 못했지만, 앞으로 자주 들러주신다하니 꼭 다음 기회에는 활짝 웃는 모습 하나 담아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가곡 예능보유자 조순자 선생님을 만나다 - 정영숙 - 서양 음악 공부만..
2010. 1. 1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