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8.05.12 다섯번째 날 !!

2018. 5. 24. 16:43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18년 5월 13일의 푸르미르들의 꿈을 키우는 토요풍류학교 시간입니다!!

 저번주 어린이날을 맞아 한주를 푸욱~ 쉬고 돌아온 우리 친구들!! 그래서 인지 얼굴에 아주 밝고 맑은 기운들이 슝슝 느껴지는 날이었답니다!!

 

 하루만 지나도 다 까먹는 제 기억력 탓에 한주나 쉬고 오는 우리 친구들도 지금까지 배운 것을 다 잊고 오지는 않을까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얼른얼른 가야금 시간부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시간인 가야금! 김서하 선생님과 함께 도란도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18명이나 되고, 가야금 선생님은 1명이지만 단체수업과 개별수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조금 어렵더라도 개별수업에서 김서하 선생님이 하나하나 꼼꼼히 지도하기 때문에 어린 푸르미르들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요! 또한 그룹별로 나누어 연습을 하기 때문에 서로 모르는 것은 알려주고 도움을 받고! 이렇게 고운 마음 또한 자라나고 있답니다^^

 

 

 

 오늘은 목표로 한 아리랑을 모두~ 끝마쳐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길게 가야금 수업을 진행해보았는데요, 몇몇의 신규친구들을 제외하고, 모두 배운 친구들은 뿌듯함에 어깨가 하늘까지 치솟아 올라갔지요^^ 성취감을 마음껏 즐기는 그런 모습 또한, 다른 곡을 하기위한 동기부여가 되니 학부모님들도 많은 칭찬 해주세요~

 

 

 

  빵과 음료를 먹는 맛난 간식시간!!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해보이는 우리 친구들의 냠냠 먹방이 시작되지요^^

 

 

 

 두 번째 시간은 가곡시간입니다.

 

 

 

 오늘은 특별시간으로 신용호이수자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해보았는데요, 음계부터 손가락 악보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지요! 우리 친구들 모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가락 악보를 따라는 모습 너무 귀엽지않나요!!!!

 

 

 

 얼마나 열심히 노래를 불렀는지 다리가 저려서 일어서지 못하는 우리 친구들을 위한 스트레칭 시간!!

 

 

 

 마지막 시간은 무용입니다.

 

 

 

 이제는 춘앵무를 어느정도 익혀 앞의 언니들을 보면 잘 따라한답니다. 그래도 아직 혼자서는 헤메이지만요^^; 그래도 선생님과 언니들의 손동작 발동작을 유심히 보기만 하고는 따라하기도 힘들어 하던 우리 푸르미르들은 어디로 갔는지! 곧잘 따라하지요^^?

 

 

 

 한주를 쉬고 만났기 때문에 더욱 알차고 집중력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어린이날에 받은 선물도, 여행갔다온 이야기도 재잘재잘 친구들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참 이쁜 우리 푸르미르들!! 다음주에도 더 푸르른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