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11.25 스물네번째 이야기 !!

2017. 11. 28. 19:47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24번째 시간입니다. 드디어 24번째라는 마지막 수업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마지막 수업에 우리 친구들을 맞이하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시원섭섭한 느낌이 물씬! 하지만 그것도 잠깐!!!!!!

 

 우리 푸르미르들은 쉴 새 없이 결과발표회를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답니다^^

 

 

 

 첫 번째 수업은 무용수업입니다.

 

 

 

 초무, 무산향, 가인전목단, 아박무, 향발무와 꼭두각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잘 해내기 위하여 박은혜 선생님도 우리 친구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답니다.

 

 

 

 호흡을 잘 맞추기 위해 하고 또 하고, 하고 또 하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지요^^ 다음주면 결과발표회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봅니다!!

 

 집중하는 이 얼굴 표정들이 너무 귀엽지요^^?

 

 

 

 오늘은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더더욱이 집중에 집중을 하며 리허설과 같은 연습을 선보였답니다. 마지막이라는 글자를 쓰니 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흑흑

 

 

 

 다음주에 곱게 의상을 차려입고 얼마나 어여쁜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지 기대해주세요~

 

 

 

 두 번째 수업은 가야금입니다,

 

 

 

 이제 결과발표회를 한주 앞두고 장구장단에 맞추어서 연주를 해보았는데요, 중간에 살짝 틀리는 친구들도 있지만 우리 친구들이 노력한 것을 생각하면 100점만점에 100!!!!

 

 처음에는 가야금을 하다보면 노랫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노래에 다시 집중하다보면 가야금을 잊어버려서 우리 친구들이 익숙해지기까지 고생했답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 국악영재들인 푸르미르들은 금방 적응 후, 지금까지 연습한 결과!! 맑고 고운 목소리와 또랑또랑한 가야금 연주까지~ 만들어 낼 수 있었답니다.

 

 모두가 힘을 내어서 헷갈리는 부분은 옆 친구들의 소리를 들으며 끝까지 연주해본답니다.

 

 

 

 

 힘들게 땀흘린 뒤에 오는 더더욱 큰 즐거움!! 맛있는 피자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1층으로 내려가기 전부터 진동하는 피자냄새에 푸르미르 친구들 모두 환호를 질렀지요^^

 

 

세 번째 수업은 가곡수업입니다.

 

 

 

 오늘따라 모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너무 기를 쓰고 열심히 했기 때문이었을까요? 모두 팔과 다리, 목까지 뻐근~한 상태이기에 할머니 선생님이 특별히 준비한 스트레칭 시간!!

 

 서로를 보며 모두가 웃겨서 배잡고 쓰러지기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우리 푸르미르들! 그 예쁜 미소 언제까지나 간직하기를 바래요~

 

 

 

 오늘 가곡수업은 결과발표회 준비와 더불어 다음주에 있을 국악방송 녹음을 위하여 더더욱 작은 것 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할머니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답니다.

 

 명확한 노랫말 전달을 위하여 발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발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다시한번 설명해주셨는데요, 우리 친구들은 바로 잘 알아듣고는 한결 커진 목소리와 또록또록 명확한 발음으로 노래를 불렀답니다.

 

 

 바로 다음주에 있을 결과발표회 때문에 아직 헷갈리는 것이 많은 친구들은 걱정이 많은데요. 걱정하지 말고 자신있게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춥시다^^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