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무형문화재공연] 진전초등학교_0512

올해도 어김없이 가곡전수관과 국악연주단 정음의 아주 특별한 우리음악여행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서 우리음악이야기와 연주, 그리고 체험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국악연주단 정음단원이 2010년부터 지금 2015년 현재까지 발에 불이 날정도로 열심히 다녀왔답니다.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이란,

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 보유단체 보유자없는 곳은 전수교육조교 등이 무형문화재 보급선양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생활이나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을 찾아가 함께 한답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가곡은  취약종목으로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할수 있답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바로~ 창원의 진.전.초.등.학.교!!

진전초등학교과 함께  아주 특별한 우리음악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0^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의 해설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우리친구들의 눈높이 맞춘!!

맞춤해설로 우리친구들의 귀와 눈이 공연에 집중이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친구들의 공연 관람 태도도 으뜸이었구요~

 

 

특히, 아주특별한 우리음악이야기에서는 음악교과서에 실려 있지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공연이구요. 

물론 그 외에도 줄풍류 <천년만음악교과서에 실려 있지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게 한다도 포함되었죠~

물론 그 외에도 줄풍류 <천년만세>, 가곡 <훈민정음> 등도 함께 감상해 봤고요. 

<천년만세>가 끝난후, 악기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항상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서 본 악기들인데, 직접 보고 악기 소리를 들어보니 머리에 쏘~옥 들어오죠?^^

관장님의 질문에도 곧잘 대답도 잘하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 우리친구들이 잘 아는 '산도깨비와 소금장수'와

민요연곡 (밀양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아리랑)도 함께 신나게 불렀답니다.

 

 

 

그리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예쁜 한복을 입은 김나령선생님께서 나오셔서

가곡 계면 편삭대엽 '훈민정음서문_나랏말싸미' 노래도 해주셨답니다~

처음듣는 노래인데도 먼저 설명을 듣고 눈을 감고 들어보니 악기소리가 잘 들리죠?

 

 

 오....이게 무슨일인가요?

우리친구들이 모두 무대를 점령했네요?^^

앉아서 보기만 하면 특별하지 않겠죠?

이번엔 눈으로 귀로 체험한 우리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악기들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친구들 바삐바삐 서두르고 있네요

 

 

좀 더 자세히 볼까요? ^^ 우리친구들 신나게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방법도 배워보았답니다.

 

 

우리친구들만 하나요? 선생님도 함께!! 우리선생님의 단소연주실력이 수준급이신대요?

우리친구들이 놀랐나봅니다.

선생님, 수업시간에도 우리친구들에게 단소 연주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너무 아쉽지만, 멋진 연주도 듣고, 함께 노래부르고 악기도 체험하다보니 벌써 헤어질시간이 되었어요.ㅠㅠ

마무리는 우리학교 교가!! 학교 교가를 우리 악기반주에 맞춰 불렀습니다.

 

 

교가를 끝으로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우리음악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때요? 우리친구들 즐거웠나요?^^

국악연주단 정음 선생님들께서도 우리친구들과 함께 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고 하셨어요~

우리 진전초등학교 친구들, 앞으로도 씩씩하고 좀더 자신있는 모습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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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신문 기사 원문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