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행사] 따뜻한 5월의 어느날♡

2011. 5. 21. 16:52사랑방이야기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는 5월!

5월은 참, 행사도 많죠?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 등..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이나 가득한 행사들.
그런만큼 다른 달 보다 더욱 주위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추억을 또 다시금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5월 15일! 우리의 또 다른 부모님 이신,
바로 스승의 날이었죠?^^
해마다 돌아오는 스승의날.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기억에 남는 은사님께 연락을 하거나 찾아 뵙고 인사는 드렸는지요.

저희도 영송당 조순자선생님을 위한 스승의 날 조촐한 파티를 마련했답니다^^

 

짜~안♡
저희 마음을 듬뿍 담아서,,^^

그리고!! 선생님께선 절대로 절~~대로! '스승의 날 노래'를 못부르시게 하셨지만,
저흰 어기고 아주 열심히 불렀답니다!
스승의 날 노래를 들으시면 꼭 눈물이 날 것 같다시며 못부르게 하셨는데,
방송촬영을 하고 있어서인지 선생님께선 눈물을 꾹!!참으셨어요!
하지만, 두눈에 맺혀있던  그 빛나던 눈물을 봤답니다 ㅜㅜ(선생님도 저희도 뭉클했던 그 순간!!)

 

그리곤  고맙다고 하시며, 저희에게 하트를  뿅뿅~ 날려주셨어요~^^*

 

선물도 드리고~
선물은~!
빨간 산호로 된 목걸이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반지랑 세트라고 하시며 좋아하셨죠~^^

 

핸드폰고리도 자랑하시고~~!!
소녀같으시죠?^-^

그리고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들.
선생님께선 이제 더이상 스승의 날이라고 해서 꽃을 보낼곳도 없고, 연락드릴 곳도 없다고 하셨어요..
계실때, 좀 더 잘 해드리지 못함의 아쉬움이 안계시고 나니, 그 마음을 알겠다고 하셨어요. 저희도 그럴까요.. ㅠㅠ

 

한참을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다 꼬르륵거리는 소리에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으면서 파티를 즐기기!!
그런데.....얘들아.....너희 몇일 굶었니....?
부끄럽게 너무 우르르~ 갔잖아.ㅠㅠㅠㅋ



 

과연 무엇이 있었길래,
이 아이들을 이렇게나 흥분을 시켰는지..^^;;

자자자~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아이들이 정신을 놓을 만하죠?^^
그래도
착하게 선생님 드린다며 제일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 선생님과의 추억도 되짚어 보고, 막둥이들의 앞으로의 다짐과 여러가지 이야기들!
비록 달력엔 스승의 날이 오늘 하루지만, 영송당선생님과 함께라면  저희에겐 스승의 날이 항상 매일 매일 계속 될 것입니다!







선생님!!
너무도 부족한 저희의 스승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도 철없이 속만 썩히는 제자들이지만,
언젠가는 세상의 중심에 서서 자신있게 외칠 그날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선생님 같이 훌륭한 가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출어람!!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저희곁에서 지켜봐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