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 창립총회

2010. 12. 10. 13:28사랑방이야기

축하해주세요!

전문예술단체 가야국악회관이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바로 엊그제 12월 8일(수)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의 창립총회가 가곡전수관 2층 지음실에서 있었는데요. 지난 7월 1일 발기인 모임을 마치고 6개월만에 창립총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전문예술단체 가야국악회관은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이 대표로 계신 국악공연, 교육단체이면서 가곡전수관의 운영단체이기도 합니다. 가곡전수관은 국비와 시비로 지어지기는 했지만, 운영은 전적으로 가야국악회관이 맡고 있는 것이지요. 국악연주단 정음도 가야국악회관이 운영하는 연주단이고요.

1993년 설립인가를 받은 가야국악회관이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데에는 몇 가지 사정이 있습니다.우선, 가야국악회관이 2006년부터 가곡전수관 운영을 맡게 되었고, 지난해 2009년에는 국악연주단 정음 창단, 올해 9월에는 가곡전용연주장 영송헌 증축·개관까지 하게 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영역을 가지게 되어 현재의 상태로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이 있었고요. 다음으로는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전세계를 대표할 만한 가곡을 전승·보전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좀 더 조직적인 체계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제기된 때문입니다.

이러한 설립취지에 공감하신 분들이 적극 나서주신 덕분에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이 탄생하기에 이른 것이지요.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단법인명 및 설립취지 채택, 정관심의, 임원선출 등을 논의했고요. 이제 이 논의된 내용을 가지고 경상남도에 법인설립 신청 후 정식 설립인가를 받는 일만 남았습니다. 



- 식전 행사로 경남에너지주식회사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습니다. 지난 <기억의 목소리> 공연에 대한 후원금이
   었는데요. 일정이 맞지 않아 전달이 다소 늦어졌다고 하십니다. 늦었지만, 언제나 반가운... ^^



- 총회를 준비하며 안건을 확인하는 모습


- 창립총회를 기념하여 <국악연주단 정음>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 사단법인 이사분들이 안건을 논의하시는 모습입니다.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은 이사장 1인, 감사 2인을 포함해 총 11분의 이사분들을 모시고 시작합니다.    



국악연주단 정음 창단, 가곡전용연주장 개관, 사단법인 설립까지 그간 성원해 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입니다. 가곡전수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사단법인 아름다운우리가곡> 발기이사 명단 

   강 재 현_ 강재현법률사무소 변호사
   김 원 철_ 화성G&I 대표이사
   박 경 문_ 창원MBC 사업국 광고부장
   변 재 범_ 변재범법률사무소 변호사 (감사)
   이 옥 선_ 통합창원시의원
   정 연 욱_ 경남에너지주식회사 대표이사
   정 한 동_ 마산대우백화점 대표/ (주)대우인터내셔널 전무 
   조 순 자_ 가곡전수관장/ 전문예술단체 가야국악회관 대표
   조 용 호_ 경남신문사 영업총괄 상무이사 (감사)
   한 철 수_ 마산상공회의소 회장/ 고려철강 대표 (이사장)
   황 광 지_ 가톨릭여성회관장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