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도, 가야금도, 대금도... 다 배우고 싶어요~!"

2010. 4. 10. 17:58영송헌아카데미


예고해드린대로 오늘 4월 10일부터 <영송헌아카데미일반인강좌>가 시작됩니다.
이번 <2010 영송헌아카데미일반인강좌>는 회원에 한해 모든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고요.
가곡, 가사, 시조를 배울 수 있는 정가수업은 물론 가야금, 거문고, 대금, 장구 등의 기악강좌도 모두 개설되었습니다.

오늘은 처음 개강일인만큼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어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두 차례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멀리 울산에서 오신 분도 계시고
김해, 진주, 부산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가까이는 가곡전수관이 자리한 회원2동에 사시는 주민분들도 오시고요.
서로 아시는 분도 계시고, 공연에도 오셨던 분들이라 금새 친해지셔서 일반인강좌 운영 내내 좋은 분위기가 될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들뜹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가곡전수관에 대한 설명, 단원들 소개, 오신 분들 소개으로 시작해 들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연주단의 연주가 이어졌고요. 각자 선택한 기악수업 담당 강사님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분들은 "이것도 듣고 싶고, 저것도 듣고 싶고... 토요일은 하루 종일 전수관에 있어야 겠네요."라고 하실 정도로 우리 음악에 열정을 보여주셨어요. 어쨌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모두 모두 들으셔도 됩니다. ^^;;


또 오리엔테이션을 모두 끝낸 후 잠깐 동안 가곡 수업을 듣기도 했어요. 맛배기로 말이죠.
가곡을 배울때 제일 먼저 배우게 되는 평조 이삭대엽 <버들은>의 첫 한 단어인 '버들~~은'까지 배워보았습니다. '고작 한 단어야?' 하시겠지만 <버들은>은 그리 호락호락한 노래가 아니랍니다.  



본격적인 강의는 다음주 토요일인 4월 17일부터 시작됩니다.
그 사이 혹시 등록을 놓치신 분들은 살짝이 가곡전수관(055-221-0109)으로 전화주세요.

또한, 영송헌아카데미일반인강좌에 등록하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꾸준히 배워 멋진 아마추어 풍류방 모임을 만들어주세요~^^














  • 프로필사진
    정영숙2010.04.11 00:04

    축하합니다. 토요일은 제가 제일 바쁜 날이라서 정말 장구를 배우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는 국악을
    너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