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배기, 흥타령 한번 들어 보실랍니까?

2010. 2. 25. 22:08우리가락시나브로

그거 들어보셨나요?
육자배기와 흥타령이요?

남도민요하면 이 곡들이 빠질수가 없죠.
육자배기는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 타령 이런순서로 보통진행하는데 장단의 변화도 6박인 진양 장단과 자진육자배기장단(6박), 세마치, 굿거리 장단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흥타령은 중모리로 12박의 중모리장단이고요.
육지배기의 '-거나 헤' 라든지
흥타령에서의 '아이고 대고 흥~ 성화가 났네 헤~'
이렇게 후렴이 들어갑니다.

오늘 보여줄 영상은 2008년 12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있었던 공연입니다.
육자배기는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까지 하고 흥타령으로 넘어갑니다.
한번 빠져들어가 봅시다.



2008년 겨울 국악한마당 '神明'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