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2.04.09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_첫번째 시간

2022. 4. 16. 17:41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드디어 시작된 가곡전수광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그 시작의 현장 함께보셔요~

 

 먼저 토요풍류학교를 소개하자면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_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는 우리음악과 춤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어린 영재를 발굴․양성하여 미래 전통예술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음악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청소년국악예술단 양성 프로젝트입니다.

 <토요풍류학교_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는 조선시대 장악원, 이왕직아악부, 해방이후 국악사양성소, KBS국악연구생 등 가(歌)•무(舞)•악(樂) 전반을 한 몸에 익히게 하는 전통 국악교수법을 계승하여 그 맥을 잇고자 합니다.

  토요풍류학교 학생은 가곡전수관 청소년예술단 ‘푸르미르’ 단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전통음악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가곡(歌曲)과 정재(呈才•궁중무용), 기악(가야금)을 익히고 우수 학생들은 가곡전수관 주최공연(가곡전수관 상설공연 “목요풍류”, 가곡전수관 기획공연) 및 외부 초청공연 등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는 전액 무료과정으로 참가 학생들은 전통 가•무•악을 정해진 교과과정에 맞추어 1년 과정으로 수강하게 되는데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서 10주씩 매주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수업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입학식!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부터 새로만난 친구들까지 이번 10기에는 22명의 푸르미르들이 함께하는데요, 똘망똘망한 얼굴의 우리 친구들~ 반가워요^^

 

 

입학식을 진행하며 할머니선생님 말씀도 듣고 여러 선생님들 소개도 받고, 또 중요한 선서시간이 있었지요.

 

 

이번 선서에는 이소윤 푸르미르가 대표로 선서를 해주었는데요, 대표 푸르미르가 큰소리로 읽어주는 선서에 맞추어 다른친구들도 열심히 듣고 자기이름도 큰소리로 얘기해주었지요^^

선서만큼 열심히 수업에 임할수있도록 함께 노력해봐요~

 

그리고 이어지는 가곡공개수업!

 

 

첫번째 가곡수업은 학부모참관수업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어떤음악을 배우고 어떻게배우는지 궁굼한 부모님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셨답니다. 그래서 할머니 선생님께서 학부모님들께도 가곡에 대해 쉽게 찬찬히 알려주셨지요^^ 그리고 가곡 중 가장 느린곡인 '버들은'을 배워보았는데요, 가곡의 진짜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곡이랍니다! 모두들 찾아가셨나요^^?

 

노래를 조금씩 따라 불러보기도했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불러보니 더욱 이해하기 좋았지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은 이제 교육동 2층으로 올라가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먼저 여러 친구들이 모여서 1년을 함께 보내게 되니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가족, 학교까지 많은 것들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보았는데요, 서로 공통점이 많은 친구들은 쉬는시간에 재잘재잘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번째 가야금시간!

 

 

이번 가야금시간에는 기존 친구들은 복습과 함께 도라지 타령을, 신규친구들은 주법과 자세를 배우고 똑같이 도라지 타령을 시작했답니다.

 

도라지~ 도라지~ 푸르미르 친구들의 노래와 가야금소리가 오랜만에 전수관에 울려퍼지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지요^^

고학년 친구들은 향비파와 가야금 중 선택하여 수업을 받게되어 다음주부터 향비파도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신나는 간식시간에는 콜팝이 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용시간!

 

 

이번 무용시간에는 기본 굴신자세와 팔움직임을 위해 초무를 배우며 익혀보았는데요, 자신의 팔과 다리가 가장 무겁다는 푸르미르들!! 우리 열심히 이겨내 봅시다^^

 

 

 이렇게 첫번째 수업도 끝이 났답니다. 첫수업날이라 처음봤을때는 모두 긴장도 많이 하고 굳어있었는데, 수업 마칠때에는 모두모두 웃는 얼굴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다음주에 건강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