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탄] 정가극 '황진이'를 보다!
▲ 황진이가 서화담을 찾는 것으로 풍류정가극 는 시작한다. 여인 황진이역 조일하 (출처: 오마이뉴스) 지난 6월 18일(금)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영송당 선생님과 申과 함께 정가극 "황진이"를 보았다. (병환 중이신 허명숙 교수님께서는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셨다.) 정가극을 보기 며칠 전 申으로부터 "정가극 공연이 있는데 같이 가실래요?"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만해도 사실 나는 정가극이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몰랐다. 다만 가곡이 많이 나오는 국악극이려니 짐작했을 뿐이다. 우리나라의 마당놀이나 서양의 오페라나 뮤지컬처럼 국악, 특히 가곡으로 극이 진행되는 것이려니 하고 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실감 남부터미널 5번출구로 나와 마을버스를 타고 예술의 전당을 지나 국립국악원 정류장에 내려 지하도를 건너 국립..
2009. 4. 2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