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마산가곡전수관 전국최초 '가곡' 상설공연
넷째 토요일…정상급 연주와 해설 '눈길' 2007년 03월 20일 (화) 채지혜 기자 know@idomin.com 지난해 9월 문을 연 마산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예능보유자)이 전국 최초로 '가곡' 프로그램만으로 상설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평소 우리 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역에서는 접할 기회가 적었던 국악 상설 무대가 마산 가곡전수관에서 매달 열린다. 이달 24일부터 매달 네 번째 토요일 오후 5시마다 가곡전수관 지음실에서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차 한잔의 여유, 아름다운 시 한 수와 더불어 사계절의 풍류를 즐길 수 있다. 토요상설 공연 '나눔'에서는 매회 우리 가곡연주와 함께 선비들이 즐겼던 풍류방 음악 위주의 실내악, 전통에 바탕을 둔 창작국악연주 등을 선보인다..
2009. 4. 24.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