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가축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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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한민국 정가축제>
2008년 나라음악큰잔치 주최 에서 6월 27일 북촌 창우극장에서 공연하신 영송당 조순자 선생님 공연 사진입니다. ◎ 공연 팜플렛
2009.05.13 -
한국 전통 성악 '정가'에 취해 볼까
한국 전통 성악 '정가'에 취해 볼까 조선 선비들이 부르던 시조·가곡·가사 옛 방식 그대로 5名人 초대 재연 박종진 기자 jjpark@hk.co.kr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우리에게 익숙한 시조(時調)의 한 구절이다.사랑방에 앉아 글을 읽던 옛 선비들은 그러한 시조에 음(音)을 붙여 노래를 불렀다. 그 대상은 시조 뿐 아니라 가곡, 가사 등 다양했다. 그런 노래는 말로는 풀지 못한 마음의 시름을 풀어주고 복잡한 세상사에 휘둘리는 마음의 갈피가 되어 한없이 위로가 되었다. 이렇듯 조선 시대 선비들이 즐겨 듣고 부르던 시조와 가곡(歌曲), 가사(歌詞) 를 ‘정가(正歌)’라고 한다. 한국의 전통 노래인 정가는 말 그대로 아정(雅正)한 노래(歌)라는 뜻이 담겨 있..
2009.04.24 -
[동아일보]선비의 노래, 정가 아시나요?
[공연]선비의 노래, 정가 아시나요? 23∼27일 북촌창우극장 ‘대한민국 정가축제’ “정가(正歌) 속의 여인은 대개 이런 사람이다. 아침에 푸른 새가 우니, 반가운 임이 찾아올 것 같아서, 경대를 꺼내 눈썹을 다듬는다. 드디어 사랑하는 임과 한밤을 지내게 됐을 때 여인은 별을 향해 노래한다. 제발 새벽에 샛별이 뜨지 않기를…. 그러나 그들에겐 사랑에 대한 집착과 강요가 없다.”(국악평론가 윤중강 씨) ‘정가’란 가곡 가사 시조와 같이 선비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다. 판소리나 민요처럼 대중적이진 않지만 21세기 ‘웰빙 음악’으로 점차 다시 각광받는 음악이다. 23∼27일 서울 북촌창우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정가축제’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 나서는 정가 5대 명인 김영기 황숙경 변진심..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