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배기, 흥타령 한번 들어 보실랍니까?
그거 들어보셨나요? 육자배기와 흥타령이요? 남도민요하면 이 곡들이 빠질수가 없죠. 육자배기는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 타령 이런순서로 보통진행하는데 장단의 변화도 6박인 진양 장단과 자진육자배기장단(6박), 세마치, 굿거리 장단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흥타령은 중모리로 12박의 중모리장단이고요. 육지배기의 '-거나 헤' 라든지 흥타령에서의 '아이고 대고 흥~ 성화가 났네 헤~' 이렇게 후렴이 들어갑니다. 오늘 보여줄 영상은 2008년 12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있었던 공연입니다. 육자배기는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까지 하고 흥타령으로 넘어갑니다. 한번 빠져들어가 봅시다. 2008년 겨울 국악한마당 '神明' 中
2010. 2. 25.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