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번째 금요풍류] 기분 좋은 시작
지난 9월 3일 (금), 하반기 첫 금요풍류가 시작 되었습니다. 약 한 달반 가량 금요풍류 공연을 하지 않아 많은 연습을 했음에도 단원들이 많이 긴장했었는데요. 그런 단원들을 격려해주기 위해서였을까요? 꽤 많은 분들이 금요풍류를 찾아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관객분들은 성지여고 교지편집부 소속의 귀여운 여고생들과 멀~리 대전에서 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와주신 연주단 정음의 거문고 아씨 근영양의 가족분들이었는데요. 대전 뿐만 아니라 성남 분당, 부산, 사천 등지에서 근영양 이모님들이 총 출동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근영양이 더 긴장한 기색이 여력했는데요.. 어머니와 이모님들도 공연 내내 근영양의 거문고 연주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여고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준 성지여고 교지..
2010. 9. 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