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일보] 가곡전수관, 도심 속 풍류를 노래하다
가곡전수관, 도심 속 풍류를 노래하다 23일 저녁 마산 3·15아트센터서 ‘풍류’ 무료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예능보유자)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현대 속의 풍류를 주제로 한 2009 가곡전수관 기획 ‘풍류, 현대를 거닐다’를 공연한다. 가곡전수관의 상설공연 ‘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금요풍류’에서 선보인 주요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풍류, 현대를 거닐다’에서는 정가(正歌)로 대표되는 가곡, 가사, 시조와 기악곡을 고루 들어볼 수 있다. 정가로는 가곡 ‘버들은’ ‘호미도’ ‘사랑을’ ‘모시를’ ‘이려도’가, 가사로는 ‘춘면곡’, 현대 속의 시조로 ‘청풍명월’, 기악곡으로 ‘천년만세’와 가야금·소금 병주 ‘..
2009. 10. 2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