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송헌아카데미] 2017년 영송헌아카데미 하반기 세 번째 수업후기입니다.
2017. 10. 24. 10:32ㆍ영송헌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영송헌아카데미 여러분~!
옛날에는 가곡을 대엽조라고 해서 대엽이라고 많이 불렀습니다. 엽이 한 잎, 두 잎 할 때 잎을 의미하는데요, 이것은 크다고 그래서 ‘한’, 빠르기가 잦다해서 ‘잦은’이라고 해서, 지금 자주 불리는 빠른 가곡, 삭대엽을 순 우리말로 고치면 잦은 한 잎이라고 한답니다.
9월 19일, 남창가곡수업을 하였습니다.
남창 가곡 수업시간에는 ‘우조 초삭대엽 동창이 밝았느냐’를 배우는 데요, 제일 처음 부른다고 해서 초삭대엽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삭대엽을 수로 읽어서 초수대엽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여기서는 빠르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삭이라고 하셔야 된답니다. 재미있죠~? 일반인강좌 ‘영송헌아카데미’에 오시면 노래와 더불어 이런 재미있는 이론도 더욱 많이 배울 수 있답니다~! ^^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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