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두근두근 설레임 가득♡

2015. 11. 12. 16:40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토요풍류학교입니다.

리뷰가 조금 늦었죠? 더 많은 소식을 담고자 하다 보니 조금 늦었네요^^

 

이번주도 역시 우리친구들은 결과발표회와 가곡전수관 전통음악축제,

어린이 국악페스티벌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렸답니다. ^^

 

 

영송당선생님과 함께 하는 가곡시간!

오늘은 선생님께서 발음법에 대해 알려주셨답니다.^^

명확한 가사전달을 위해 발성과 발음을 어떻게 해야 예쁜 소리가 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하니 한결 목소리도 커지고 발음도 또록또록!!

 

 

춘앵전, 가인전목단, 창작무용까지 두루두루 모두 섭렵하기!!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우리친구들!! 드디어 실전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바로 가곡전수관에서 열리는 전통음악축제 그 첫번째날 '전통음악의 밤'인데요,

올해는 가곡전수관이 세워진지 햇수로 10년이 되는 해라 더욱 특별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무대에 우리친구들이 그 문을 열었답니다.^^

 

우리친구들은 정재 '가인전목단'과  가곡.가야금 병창 계면조 편삭대엽 '나랏말싸미'를 무대를 준비했답니다.

 

 

이렇게 곱게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걸 보니 하늘에서 8명의 선녀가 내려온듯 했어요^^

관객분들도 "아이고 예쁘다~잘한다"하시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눈을 떼지 못하셨답니다. 

 

 

두근두근 긴장되지만, 설레는 우리의 첫번째 무대!!

정재 <가인전목단>입니다.

이 춤은 순조때 효명세자가 지은것으로 '아름다운사람이 모란 꽃을 꺾는다'라는 뜻을 가진 정재입니다.

모란꽃을 꽂은 화준반을 가운데 놓고 무인이 춤을 추며 꽃을 한가지씩 뽑아 들고 전진 후퇴 하며

주위를 돌아가며 추는 화려하고 아름다운춤이랍니다.

 

 

저는 사진을 찍으면서도 우리친구들 보다 더 긴장을 했었어요ㅠㅠ

전날 만들어놓은 화준은 예쁘게 보일까? 시작전에 꽃을 꽂아놨는데,

잘  꽂혀서 우리친구들이 혹시나 꽃을 놓치면 어쩌나..

작년에 꽃 머리가 떨어진 악몽이 있어서 제 손 가득 순간접착제가 범벅이 되도록 붙였는데.

또 떨어지는건 아닐까. 치마를 잘못 밟아서 넘어지지나 않을까. 등.등.등.ㅜㅜ 너무 걱정이 많았나요

두손 가득 땀이 줄줄줄 ㅜㅜ 심장이 쿵쿵쿵 거려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걱정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너무 잘해서 흩날리는 치마자락에  저를 또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는;;;^^*

 

 

바쁘게 정재를 끝내고 대기실에 준비되어있던 가야금과 함께 우리 친구들 또 하나가 되었습니다.

 

바로 두번째 무대! 가곡,가야금병창 계면조 편삭대엽 '나랏말싸미'

나랏말싸미는 훈민정음서문으로 가야금병창으로 재편곡을 하여

우리친구들이 최초로 하는 가곡 가야금 병창이랍니다.  

 

 

사실, 처음 우리친구들이 가야금을 잡을땐 할수 있을까? 이게 가능할까?

점점 지나면서 가야금은 되는데...노래가 소리가 작은데..어쩌지 했었어요!

하지만, 그동안의 수업과 보충연습 남아서 연습을 불타게 해서인가요.

성인예술단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였답니다!!

고운 목소리와 가야금이 한데 어울려 가을밤을 수를 놓았습니다^^

참, 저희에게 가야금을 기증해주신 이재욱 회장님께서도 보시며 아주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셨답니다^^

 

 

우리의 순서가 마치고도 의상을 입고 공연관람하기 불편했을텐데.

혹시나 연주자 선생님께 방해는 되지 않을까 꼿꼿하게 앉아 연주를 감상하던 우리친구들!!

얼굴도 자세도 행동도 너무예뻐요^^*

 

영송당선생님, 정음연주단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친구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한컷^^

 

 

저처럼 두 손에 땀이 나고 더 떨렸을 우리 부모님들과 함께^^

 

 

우리친구들 수고했어요^^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니 긴장 풀지 말고!!^^

28일 어린이 국악페스티벌과 12월에 있을 결과발표회까지 쭈~~욱!!!계속 달려보아요^0^

 

이번 리뷰는 11월 7일 수업과 11월 11일 전통음악축제 그 첫째날, 전통음악의 밤 공연을 묶어놨어요^^

 

가곡전수관 전통음악축제 첫째날을 놓치고 아쉬워 하시는분들!!!

오늘(12일)_창작음악의 밤과 내일(13일)_국립부산국악원이 펼치는 민속음악의 밤까지

아직 이틀이나 남았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예매해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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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윤맘2015.11.12 18:19

    제가 무대에 선 것도 아닌데.. 어찌나 떨리던지.. ^^ 가사 실수를 하진 않을까.. 치맛자락에 밟혀 넘어지는 건 아닌지... 다행히도 무사히 끝낸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무대에 올리기까지...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애쓰셨을지... 정말~~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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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검ᆞ은수맘2015.11.12 18:30

    가야금 병창은 다들 첨이라 긴장했을텐데
    다들 침착하게 잘해주어서 대견했습니다
    동영상 찍어 보여주니 애들도 만족하는 모습으로
    보고 또 보고~~~
    매주 고생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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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이빈이맘2015.11.13 00:03

    가야금 병창할때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나더라구요..우리아이들 한명한명 어찌나 다들 잘하던지...선생님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탁월한 지도 능력을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아이들을 어느새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주셨네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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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은맘2015.11.18 12:17

    열심히 연습하고, 또 즐겁게 배운 결과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밤이었습니다.
    항상 감동,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