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통음악축제 "Slow Music Festival"

2013. 11. 19. 17:29풍류방이야기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2013 전통음악축제가 막을 열었습니다!

3일간의 대장정동안 많은 관객분들과 많은 박수가 쏟아졌는데요~

화려하고 즐거웠던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 11.14(목) 전통, 그 본향을 가다 >

 

 우리 음악의 3대 성악곡 가곡, 판소리, 범패의 울림에서 검무와 작법무가 함께하는 떨림 까지. 오늘 공연을 통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각각의 다름 속에서 같은 꿈을 꾸었던 우리의 전통, 그 본향을 국악연주단 정음과 함께 찾아 갑니다.

 

 

다채로운 공연이 인상적이였던 첫날입니다!

화려하고 풍성한 음악들이 여러분들의 귀를 즐겁게 해드렸죠?

비도 오는데 발걸음해주신 관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 말씀 전하고 싶어요~

그래도 오셔서 따뜻한 차와 맛있는 떡과 함께 풍성한 음악 듣고 행복하셨겠지요?^.^

 

 

 

 

 

 

 

 

 

 

 

< 11.15(금) 경기소리 21C를 거닐다 >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 규칙에 얽매이기 보다는 그들의 감정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표현했던 민요가 현대에 왔습니다. 현대에 온 민요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을까요. 참신한 시도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공연을 통해 현대의 우리들과 소통하는 21C형 경기민요를 이희문컴퍼니와 음악동인고물과 함께 말해 봅니다.

 

 

 

 

 

 

 

 

 

놈놈부라더즈와 숙씨스터즈의 무대가 인상적이었던 두번째날 공연입니다!

이희문씨의 화려한 무대매너와 흐드러지게 멋진 목소리에 취하고

음악동인 고물의 '우락'공연과 같은 새로운 무대에 취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상상력이 폭팔하는 멋진 무대!

현대에 와서 우리에게 다가온 경기민요의 매력! 다들 느끼셨나요?*.*

 

 

 

 

 

 

 

 

 

 

< 11.16(토) 궁중정재 국민을 만나다 >

 

 궁중의 큰 행사가 있었을 때에 연희되었던 정재. 군왕과 충신들만 볼 수 있었던 귀한 궁중정재! 그들이 보고 즐겼던 잔치에 펼쳐졌던 춤사위들은 어떤 모습과 분위기였을까요? 이제는 우리들 곁으로 다가온 궁중정재를 정재연구회와 화동정재 예술단과 함께 만나 봅니다.

 

 

너무나도 화려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전통음악축제의 마지막과 잘 어울리는 멋진 공연이었지요?

화동들의 귀엽지만 노련한 무대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주 선생님의 살풀이도 공연 중간 새로운 느낌의 멋진 무대였답니다!

 

 

 

 

 

이렇게 3일간의 대 장정!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열심히 준비했기에 끝이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즐거웠던 3일간의 공연!

저희는 찾아와주신 분들이 많아서 힘나고 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관객분들도 오셔서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 보고 가셨길 바래보면서..

내년에도 다시 한 번 더 기대해 주세요! 또 새롭고 멋진 무대로 찾아오겠습니다~*.*

 

<공연안내>

  

2013년 목요풍류는 매주 공연이 아닌 격주로 진행됩니다!

더 멋지고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함이니 기대해주세요~

 

11월 21일 늦은오후 7시 30분 사랑방음악회!

이번에는 소담하게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작은음악회를 열어볼까 합니다~

서로의 호흡이 느껴지는 사랑방음악회! 오셔서 즐겨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친 삶에 활력이 되어 드리는 내 삶의 작은 쉼표 목.요.풍.류.!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