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2012전통음악축제 "흥 그리고 멋"(10.10~10.12)

2012. 10. 3. 11:58풍류방이야기

 축제의 계절 가을, 가곡전수관에서 열리는 2012전통음악축제 Slow Music Festival!!

풍성한 풍류한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우리음악의 멋과 정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통음악축제 Slow Music Festival이 가곡전수관 개관과 함께 6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국립국악원과의 MOU체결 그리고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린 <태평서곡>공연까지 대성황리에 이루고, 가곡전수관의 브랜드 공연이죠? 내 삶의 쉼표 목요풍류까지 알차고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하반기의 시작인 가곡전수관의 생일이자, 경남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전통음악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연주단 정음 뿐아니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일요풍류회를 초청하여 다양한 우리음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전석초대이니깐요!!

무거운 마음이나 부담 따윈 잠시 내려놓으시고~

오셔서 축하도 해주시고 우리음악축제 즐기러 많이 많이 오세요~♥

 

 


 

 

▢ 공연 프로그램

 

1. 첫째마당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국악을 국민속으로’

○ 일 시 : 10월 10일(수) 늦은 7시 30분

○ 장 소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소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1979년 창단되어 민속기악과 성악, 그리고 사물놀이에 이르는 우리 민속 음악을 보존, 전승하고 있다.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비롯하여, 산조 민요, 병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민속악 분야의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리극, 굿음악의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우리 민속악의 정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의 관객 앞에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우리 민속음악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다.

 

특히 가곡전수관과 올해 2월 MOU과 체결로 공연교류 사업을 통해 7월 <궁중연례악> 성산아트홀 공연에 이어 이번 전통음악축제 연주를 통해 우리 경남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것이다.

 

 

프로그램

· 회심곡 : 소리(이금미)

· 시나위 : 피리(한세현)/ 대금(문재덕)/ 해금(김정림)/ 거문고 (이재하)

              가야금(이여진)/ 아쟁(김영길)/ 장구(정준호)/ 징(서정호)

· 판소리 : 소리(양명희) / 고수(정준호)

· 가야금병창: 가야금 병창(강선례) / 장구(강형수)

· 승무 : 최병재(승무) /

          반주:피리(한세현,김어진) / 대금(김충환) / 해금(김지희)

          아쟁(서정호) / 장구(강형수) / 징(이재하)

 

출연진

· 사회 :조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예능보유자/ 가곡전수관장
· 출연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2. 둘째마당 국악연주단 정음의 ‘가곡 우조 한바탕

○ 일 시 : 10월 11일(목) 늦은 7시 30분

○ 장 소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소 개

<국악연주단 정음>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보급·선양하기 위해 2009년 9월 창단된 경남 최초의 정악연주단이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등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와 노래하는 가인으로 구성된 국악연주단 정음은 창단이후 현재까지 전통예술의 발굴과 창작,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국악공연 및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2010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가곡은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있다.

 

가곡은 수천년을 이어온 한국전통 성악곡으로서 약 45음절 내외의 시를 미리 정해진 40여곡의 틀에 맞추어 부르는 형식을 띄고 있는데, 주로 문인이나 선비 등 주로 지식층에서 정신수양의 방법으로 향유되던 성악곡이다.

 

이날 공연은 남창과 여창을 연창하는 형식으로 공연된다. 특히, 관현반주(실내악)에 맞추어 전주, 노래, 간주, 노래, 후주의 형식을 지켜 연주하여 한국전통성악곡 중에서도 유일한 형식이며 성악과 기악의 최고의 연주자들만이 할 수 있는 장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11일은 가곡의 밤 첫번째 시간으로 국악연주단과 가곡 우조를 남녀창으로 들어본다.  

 

· 우조  초삭대엽(남창)-이삭대엽(여창)-중거(남창)-중거(여창)-평거(남창)-평거(여창)-삼삭대엽(남창)-두거(여창)-소용(남창)-반우반계 반엽(여창)

 

출연진

 

· 사회/노래 : 조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예능보유자/ 가곡전수관장
· 노래 : 이종록,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34호 영제시조 예능보유자/정음연주단 지도사범
· 노래 : 주동섭, 조수연,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이수자/ 국악연주단정음 단원
· 노래 : 김동영, 김재원(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전수장학생),김참이, 이유나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전수자)                                                                                                

· 반주 : 국악연주단 정음

피리/김정집(정음지도사범), 가야금/송정아,서은주  거문고/박소연  피리/지영재  대금/조민수 해금/박현진,김지희  장구/정동주

 

 

 

3. 셋째마당

영송당 조순자 명인과 김병오 명인 그리고 일요풍류의 ‘가곡 계면조 한바탕

○ 일 시 : 10월 12일(금) 늦은 7시 30분

○ 장 소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소개 / 일요풍류회

 

일요풍류회는 2008년 이삼스님의 대금 독주회를 계기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풍류문화가 사라져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풍류단체이다. 이름처럼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풍류방 음악회를 여는 일요풍류회는 이삼스님을 주축으로 최종민, 이동규, 송인길, 사재성, 곽태천 등 국악계의 명인들로 구성되어 풍류방 음악회의 정수를 선사 할 것이다.

 

프로그램

12일은 가곡의 밤 2번째 시간으로 영송당 조순자명인과 김병오 명인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가곡계면조를 남창과 여창의 연창으로 들어볼수 있다.

․ 계면조 초삭대엽(남창)- 이삭대엽(여창)- 중거(남창)- 중거(여창)- 평거(남창)-  평거(여창)-삼삭대엽(남창)- 두거(여창)- 언롱(남창)- 평롱(여창)-  언락(남창)- 우락(여창)- 계락(남창)- 계락(여창)-  반우반계 편락(남창)- 편삭대엽(여창)- 태평가(남녀창)

 

출연진

 

 · 사회: 최종민, 동국대학교 교수/ 문화예술대학원교수                                                        · 노래 : 조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예능보유자/ 가곡전수관장
 · 노래 : 김병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이수자/ 국립국악원 정악단원                                  · 반주 : 일요풍류회

피리/ 곽태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대금/ 이삼스님 (고 녹성김성진선생 사사)                                                        

거문고/ 윤선숙 (전 국립국악원 정악단원)                                                                      

가야금/ 송인길 (전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해금/ 성의신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숙명여대 전통예술대학원겸임교수)                            

단소/ 배병민 (대구시립국악단 수석단원, 영남대 경북예고 출강)                                        

 장구/ 사재성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조교)

 

 

2012전통음악축제 Slow Music Festival

 

"흥 그리고 멋"

 

일시: 2012. 10.10(수) ~ 10.12 (금) 19:30

 

장소: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가곡전용연주홀 영송헌

 

입장료 : 전석초대

 

문의: 055)221-0109 (가곡전수관 행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