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우리음악여행 상남초교편

2012. 5. 12. 16:07찾아가는공연

 

안녕하세요^^ 초보간사 이경화입니다~ 아직 글을 쓰면서 미숙한점이 많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릴게요 더더욱 노력중입니다!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국악이야기 상남초등학교편 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잊을수 없을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앉아 공연을 보는동안 노래를 따라부르는 아이들이 있어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란은'을 아주 잘 부르더라구요~^^ 너무도 이뻤습니다.

자, 그럼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국악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들어와서 왁자지껄 앉아있는 상남초등학교 학생들!  의젓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이뻐보였습니다.

 

 

 

 

관장님이 나오셔서 곡에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아이들은 새겨들으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기록해가려고 필기구까지 들고온 학생들이 여럿보였습니다^^

 

 

 

 

 

관장님의 사회로 정음연주단원분들이 나오자 박수로 맞이해주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제일 첫곡은 '천년만세'였습니다.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장구,해금이 어우러져 힘찬 시작을 알렸습니다.

멋진 곡이며 아이들과 박자를 맞추며 곡을 들었습니다.

 

 

 

의젓하게 앉아서 '천년만세'를 보고있는모습, 공연에 눈도 떼지 못한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너도 나도 할것없이 일제히 앞을향해 고개를 들고 보고있었습니다.

 

 

 

 

 

 

두번째곡 생소병주 '수룡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생황과 단소가 어우러져 한껏 멋을냈습니다.

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도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다음 곡으론 밝고 경쾌한 '여행'이었습니다. 처음 반주부터 경쾌하게 나와 어깨가 들썩이는 곡이었습니다.

여행이란 곡은 어딜가다가도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여행가는 느낌이라그런가^^*

 

 

 

 

정음연주단원들도 신이난것처럼 연주를 하였습니다. 보는동안 즐거웠던 '여행' 웬지 여행갈때의 두근거림,

기대감 처럼 들리는 곡이랄까요? 신나고 즐거운 곡이었습니다^^

 

 

 

 

네번째로 가야금 독주 '도라지'가 시작되었습니다. 익숙한 멜로디에 아이들은 음을 따라부르거나 노래를 불렀습니다.

쟁반에 또르르 옥구슬 굴러가듯 맑은 소리에 보는동안 귀가 즐거웠습니다.

 

 

 

다섯번째곡은 민요 '꼭두각시, 아리랑'이었는데 들어보았던 곡들이라 그런가 아이들이 보고 들으며

즐거워하였습니다. 특히 아리랑이 연주될때 아이들은 박수를치며 박자에 맞춰 흥겹게 들었습니다.

 

 

 

박자에 맞추며 열중해있는 모습, 이쁘죠? 한곡이라도 놓치지않으려 열심히 듣는 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이었습니다*.*

 

 

 

 

 

여러악기들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이루어졌었습니다. 보는동안 저도 신나더라구요~^^

 

 

 

 

 

 

여섯번째 곡으로 남창가곡 우조 우편 '봉황대상' 이었습니다. 주동섭 가객이 나와서 불러주었습니다.

힘차면서도 웅장하게 들려왔습니다.

 

 

 

 

 

 

일곱번째곡 계면조 편삭대엽 '모란은' 이 시작되었습니다, 맑은목소리가 강당안 온곳곳에 울려퍼졌습니다.

 

 

 

그리고 원래 여덟번째 순서는 '모란은'을배워보기였는데 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란은'이라는 노래를 이미 알고있었으므로 따로 가르쳐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너무도 이쁘게 따라불러주었습니다. 조수연가인이 부르는내내 학생들이 따라불러주었습니다~

 

 

 

 

 

 

 

 

벌써 마지막 순서인 교가합창이였습니다. 교가는 아주 특별한반주로 시작해 끝을내었습니다.

정음연주단원들이 직접 악기로 교가를 연주해 주었습니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장구, 단소, 피리 모두다

어우러져 상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겁고 힘차게 불러주었습니다. 상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잊을수 없는 뜻깉은 하루가

되었을것입니다. 다음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전수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열심히 듣는 학생들의 모습에 제마음도 뿌듯해졌습니다. 공연을 보는내내 마음또한 풍요로워 졌구요,

한곡한곡 놓치기싫어 아이들처럼 귀를쫑긋세우고 들었답니다^^

오늘도 이렇게 멋진공연을 하고 준비해준 가곡전수관 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론 더많은사진과

아주빠른 실시간의 글로 찾아뵙겠습니다~*^^*이상 초보간사 이경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