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풍류]두번째이야기_춘면을 느짖깨여.
꽃샘추위와 찬바람에 아직도 온몸을 꽁꽁 싸매고 웅크리고 계시나요? 전수관엔 벌써 봄손님이 찾아 들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춘면씨!(소면과 계란으로 뚝딱 만드는 음식이 아닙니닷!) '봄졸음'이라고도 하고 '춘곤증'이라고도 하죠? 바로 그 봄날의 노곤한 졸음이 그동안 추웠던 날씨가 조금씩 풀림으로써 긴장했던 우리몸이 서서히 녹아서 그런지 전수관 식구들의 얼굴엔 예쁘게 봄손님이 그~득~합니다!^^ 그 누구라고 할 것없이 이번주는 춘면씨와 줄다리기를 하느라, 고생을 좀 했답니다. 하.하. (혹시 춘면씨를 이길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에 꼭 알려주세요!) 하.지.만. 여러분께 좀 더 나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우리 악사와 가인들은 필사적인 노력으로 바쁜 한주를 보냈답니다! 그 노력은 뭘까요?^^ 201..
2011. 3. 11. 16:07